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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 레몬·라임으로 에너지 충전하다

‘새콤달콤’이 주는 15가지 건강 효능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라임과 레몬은 구연산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나른한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셔터스톡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라임과 레몬은 구연산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나른한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셔터스톡

싸늘한 늦추위가 가고 햇볕 따스한 봄이 왔다.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러운 봄기운에 마음이 설레지만, 봄에는 왕성해진 신진대사가 계절의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몸이 나른해지고 입맛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라임과 레몬은 구연산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나른한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또한 상쾌한 향이 마음에 활력을 더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 무기력증에도 효과적이다.


레몬과 라임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1. 풍미 더하기

레몬, 라임을 물에 짜서 먹거나 생선 요리에 곁들여 풍미를 높이는 조미료의 역할을 한다.  

2. 독소 제거

우리 몸속에는 독소들이 쌓여 있다. 특히 간에 좋은 레몬즙은 이러한 독소들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킨다.

3. 세포 활성화

부상으로 인해 손상된 부위의 세포를 재생시키고 연골형성을 도우며 신체 움직임이 빨라진다.

4. 주름 예방

새콤한 맛의 이들 감귤류 과일에는 아스코르브산이라고도 하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돕기 때문에 피부를 젊게, 즉 탱탱하고 생기 차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5. 태아 성장

엽산이라고 불리는 소량의 비타민 B를 함유하고있다. 이는 아기가 자궁에서 형성에 도움이 돼 임산부가 먹으면 좋다. 또한 배 속 태아의 신체 세포 형성에 좋다.

6. 살균

신맛을 내는 산 성분이 살모넬라균처럼 해로운 박테리아를 죽인다. 샐러드용 채소를 씻을 때도 이 원리를 이용하면, 15분 안에 대부분의 박테리아를 없앨 수 있다.

7. 혈압 저하

레몬, 라임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운동할 때 레몬을 한 조각 짜 넣은 물을 들고 나가면 좋다.

8. 암 예방

레몬과 라임에는 비타민 C 외에도 플라보노이드, 페놀산, 쿠마린 등 항산화 물질이 잔뜩 들어 있다. 항상화 물질은 간암, 위암, 유방암 등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

9. 심장 질환 예방

레몬과 라임 속 플라보노이드는 혈액 내 지방과 설탕을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심장 질환에 걸릴 가능성을 줄인다.

10. 두뇌 강화

일반적인 세포 파괴와 염증으로부터 보호하기 때문에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뇌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있다.

11. 건강한 잇몸 유지

붓고 피가 나는 잇몸과 느슨한 치아는 괴혈병의 징후이다. 레몬과 라임 속 비타민C와 구연산은 괴혈병 예방과 치유에 좋다. 하지만 치아 법랑질에는 좋지 않으므로 레몬을 먹은 후 최소 30분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게 좋다.

12. 면역 체계 증진 

따뜻한 레몬 물은 림프계 순환을 돕고 세균 발생을 억제한다.

13. 콜레스테롤 개선

마늘과 레몬 주스를 섞어 먹는 것은 콜레스테롤을 개선할 수 있다. 심장병, 심장마비 및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동맥 경화에도 좋다.

14. 체중 감량

섬유소가 풍부한 레몬물을 마시면 공복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15. 신장 결석 예방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많이 추천되는 영양성분이 레몬과 라임에 많이 들어있는 구연산이다. 구연산은 소변을 알칼리 상태로 바꾸기 때문에 결석 발생을 예방해 준다. 



최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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