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휴지에 ‘이것’ 마약 의심?…“사용했다간 큰일 납니다”
마약 투약자들, 공공장소에서 은밀하게 약물을 주사한 뒤
증거 없애려고 휴지에 주사기 닦고 버리는 사례 종종 발견
의심스러운 흔적 있을시 관리인, 경찰에 신고하는 게 안전
공중화장실에서 휴지를 사용할 때 얼룩이나 움푹 팬 자국이 있으면 불법 약물을 주사하는 데 사용된 바늘에서 나온 흔적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공중화장실 휴지에 대한 경고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공중화장실의 휴지 사용과 관련한 경고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에서 한 사용자는 공중화장실에서 발견한 휴지를 보여주며 “이 작은 얼룩 자국은 마약 사용자가 오염된 바늘을 닦으며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약물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