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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한 끼, '크리스피프레시' 광화문점

샐러드라고 해서 풀만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 오산! 육즙 가득한 이베리코 포크와 구운 채소가 어우러진 크리스피프레시의 프리미엄 샐러드.

[안 기자의 1人1食]

건강한 한 끼, '크리스피프레시' 광화문점

크리스피프레시' 강화문점의 '이베리코포크플레이트 샐러드'

샐러드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메뉴로 꼽힌다. 그 가운데 무농약 청미채와 다양한 재료를 곁들인 샐러드를 접할 수 있는 '크리스피프레시' 광화문점을 방문해 봤다.


청미채는 동원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어석 스마트 팜에서 흙 묻지 않은 무농약 수경재배 농법으로 키운 채소 브랜드다.


이곳의 메뉴는 샐러드 외에도 스튜, 포케, 파니니 등 다양한 건강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매장 입구에 마련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건강한 한 끼, '크리스피프레시' 광화문점

무농약 수경재배로 생산된 청미채는 아삭함과 신선함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기자는 이곳의 인기 메뉴인 '이베리코포크플레이트 샐러드'(1만5500원)를 주문했다. 탄수화물은 최대한 줄이고, 단백질은 늘려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용된 식재료는 청미채, 이베리코포크, 그릭 칙피 샐러드(병아리콩, 페타치즈, 샐러리, 적양파), 파프리카, 버섯, 브로콜리, 단호박, 당근, 고구마, 슈퍼그레인, 화이트와인비네거드레싱, 저칼로리바베큐드레싱 등으로 구성했다.


잠시 뒤 제공된 이베리코포크플레이트 샐러드를 각각 재료마다 시식해 봤다. 먼저 청미채는 신선함 그 자체다. 아삭한 식감에 화이트바인 비네거 드레싱이 곁들여져 상큼하면서도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건강한 한 끼, '크리스피프레시' 광화문점

'이베리코포크플레이트 샐러드'

또한 그릴에서 구워낸 듯한 이베리코포크는 두툼하지만, 속살은 질긴 식감 하나 없이 매우 부드럽다. 여기에 이베리코포크 특유의 깊이 있는 고소한 풍미가 퍼진다.


그릭 칙피 샐러드는 독특하면서도 맛있는 조합이다. 샐러리 특유의 식감과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이베리코포크에 곁들이면 균형감 있는 맛을 낸다.


이 외에도 갖가지 야채들은 구워진 상태로 제공된다. 이베리코포크와도 잘 어울리는 파프리카, 버섯은 부드럽게 구운 탓에 맛이 더욱 진하게 느껴진다. 또한 단맛을 내는 단호박, 고구마로 영양은 물론 다양한 맛까지 느껴볼 수 있다.


한 줄 평은 "맛·건강 모두 겸비한 프리미엄 샐러드."

건강한 한 끼, '크리스피프레시' 광화문점

크리스피프레시 광화문점 입구 모습.

안지호 기자 yw3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