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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가기 좋은 와인 바 BEST 5 – 음식과 와인의 멋진 마리아주

감각적인 공간과 섬세한 요리, 그리고 와인의 완벽한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는 연말 추천 와인 바 BEST 5를 소개한다. 분위기 좋은 숍앤바부터 프라이빗 라운지까지 엄선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다. 바람은 시렵지만 바람 끝에 묘한 설렘이 묻어온다. 거리는 빛으로 물들고, 사람들은 저마다의 온기를 나누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든다. 이맘때쯤 가장 간절해지는 공간은 소란스러운 일상에서 한 걸음 물러나, 소중한 사람과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셰프의 철학이 담긴 섬세한 요리와 그 맛을 증폭시켜 줄 와인 한 잔이 곁들여진다면 금상첨화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식사가 아닌, 공간의 분위기와 흐르는 음악, 그리고 접시 위에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이 어우러질 때 우리는 비로소 '낭만'을 경험한다.


무겁고 격식 차린 분위기를 벗어나, 개성 있는 큐레이션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와인바를 통해, 다가오는 연말연시 당신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분위기 깡패 와인 바 BEST 5를 소개한다.


서울 압구정 사브서울, 청담 까사델비노, 청담 레커, 논현 오프닝, 압구정 와인소셜, 한남 부르고뉴한남, 청담 살롱뒤부케, 압구정 부베트, 청담 오니바, 논현 빈호, 경리단길 남산와이너리, 흑석동 더큐어링, 신당동 디핀, 금호 JADE&WATER, 버티고개 어라우즈, 해방촌 오리, 한남 부토, 한남 더 샤퀴테리아, 용산 파브, 한남 불래, 명동 모와, 이태원 바 라핀부쉬, 압구정 르베미, 인사동 음음, 이태원 와일드덕칸킨, 서초 메종조, 한남 히든배럴, 청담 고요 청담, 도산공원 바하방, 한남 라틀리에드오르조, 양재 브르다, 해방촌 사테, 송리단길 얼씌, 성수 리브나다이닝, 서초 에쌍스, 청담 페르마타 서울, 청담 화이트와인개러지, 성수 매치스, 청담 레브어, 용산 삼각지 엔엠, 이태원 내추럴하이, 한남 빅라이츠, 을지로 금샤빠, 숙대 오슈, 문정 이내서울, 부산 해운대 팔레트, 수영 울트라바이트, 광안리 비네토, 대구 와글라스, 경기 광주 라그로타, 제주 제주시 엘로우돕, 제주 한림 마담나탈리 소셜클럽, 제주 한경 수리코, 경북 경주 도미, 전북 전주 페어링 등이 유명하다.

공통 FAQ


Q. 요즘 와인 바의 트렌드는 무엇인가요? 

A. ‘무겁지 않은 캐주얼한 분위기’, ‘내추럴 와인 중심의 큐레이션’, ‘음식과의 마리아주’가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Q. 와인 바에서 어떤 음식을 즐기면 좋을까요? 

A. 트러플 파스타, 치즈 플래터, 사퀴테리, 오리·항정살 등 풍미가 짙은 요리가 와인과 궁합이 좋습니다.


Q. 와인 바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A. 공간의 조도(조명), 음악, 그리고 직원의 와인 추천 실력. 와인 초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친절한 설명이 중요합니다.

1. 유럽의 비밀스러운 와인 창고, 한남 ‘히든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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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콘셉트인가요? 

A. ‘도심 속 숨겨진 아지트’를 모티브로, 유럽의 까브(Cave·와인 저장고)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Q. 어떤 와인을 즐길 수 있나요? 

A. 내추럴부터 컨벤셔널까지 폭넓은 셀렉션을 갖춘 ‘숍앤바(shop & bar)’ 형태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Q. 추천 메뉴는 무엇인가요? 

A. 토마토파스타(2만7천원), 화이트라구파스타(2만9천원), 플라워부케샐러드(1만7천원)가 대표 메뉴입니다.

한남동 골목 깊숙한 곳, 마치 유럽의 오래된 와인 저장고를 뜻하는 까브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비밀스러운 공간이 숨어있다. ‘히든배럴’은 이름처럼 도심 속에 숨겨진 아지트 같은 곳으로, 묵직한 오크통과 붉은 벽돌이 자아내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압권이다. 


이곳은 와인 숍과 바(Bar)가 결합한 형태인 ‘숍앤바’ 시스템을 운영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퀄리티 높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리스트는 내추럴 와인부터 컨벤셔널 와인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어 와인 애호가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음식 또한 와인과의 페어링을 고려해 섬세하게 설계되었다. 촛불이 은은하게 밝히는 어두운 조명 아래, 와인 잔을 부딪치며 깊은 대화를 나누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다.

▲위치: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1길 8 B1 

▲영업시간: 평일 17:00-01:00, 주말 15:00-01:00  

▲가격: 히든배럴 토마토 파스타 2만7000원, 플라워 부케 샐러드 1만7000원, 화이트라구파스타 2만9000원 

▲후기(식신 맘마먹자): 들어가는 입구부터 비밀기지 들어가는 느낌이라 설레요. 내부 분위기가 진짜 깡패.. 너무 어둡지 않으면서 아늑해서 데이트하기 딱입니다. 안주들도 헤비하지 않고 와인이랑 찰떡궁합이에요.

2. 와인을 사랑하는 뱀파이어들의 아지트, 청담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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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분위기의 공간인가요? 

A. 나무 오브제와 감각적인 조명이 어우러진 비밀의 숲 같은 인테리어로, 밤이 깊을수록 음악과 조도가 변하며 몰입감이 높아집니다.


Q. 추천 메뉴는 무엇인가요? 

A. 블랙 트러플 타야린(4만2천원), 라자냐(3만원), 깔라마리(2만5천원). 

노른자 소스의 타야린은 풍미가 짙어 와인과의 궁합이 탁월합니다.


Q. 어떤 시간대가 가장 분위기 있나요? 

A. 밤 9시 이후 ‘뱀파이어 위켄드’ 콘셉트로 조명이 어두워지고 재즈가 흐르며 프라이빗한 무드로 변신합니다.

와인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에게 아지트처럼 사랑받고 있는 와인 바. 감각적인 배치의 조명과 나무 오브제들이 마치 숨겨진 비밀의 숲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든다. 공간을 가득 채우는 하이파이 재즈와 정제된 미식의 시간을 느낄 수 있는 곳.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클래식한 이탈리아 요리를 만든다. 특히 인기 있는 메뉴는 타야린 생면을 사용해 노른자 소스와 블랙 트러플을 올린 ‘타야린’. 녹진한 맛이 와인과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이룬다. 쫄깃한 오징어를 튀겨내 딜 마요네즈 소스를 곁들인 ‘깔라마리’도 인기가 좋다. 


밤 9시가 지나면 조명이 조금 더 어두워지면서 뱀파이어 위캔드로 탈바꿈하는데, 뮤지컬 음원이 흐르는 공간은 더욱 농밀하고 프라이빗한 라운지 바의 분위기로 변신한다. 감각적인 공간에서 와인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려는 이들에게 최고의 아지트가 되어 주는 곳으로 추천한다.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5길 20  

▲영업시간: 월~토 18:00-02:00,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타야린 4만2000원, 라자냐 3만원, 깔라마리 2만5000원 

▲후기(식신 쿵떡♥찰떡): 룸마다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지인들과 모임하기에 너무나 좋은 공간입니다. 와인에 맞게 안주 추천도 잘 해주시고 설명도 충분합니다. 사장님께서 아주 살뜰하게 모든 테이블을 신경써주시는게 인상 깊었어요.

3. 감각적인 공간에서 즐기는 한 잔, 도산공원 ‘바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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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_a_vin_seoul님의 인스타그램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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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점이 특별한가요? 

A. 리츠칼튼 출신 은대환 소믈리에가 운영하는 1인 와인바로, 폭넓은 리스트와 전문적인 큐레이션이 강점입니다.


Q. 어떤 메뉴를 추천하나요? 

A. 파테(2만200원), 사퀴테리(2만5천원), 쉬림프샐러드(2만8천원). 

와인 초보도 취향에 맞는 와인을 제안받을 수 있습니다.


Q. 어떤 손님층이 많나요? 

A. 도산공원 인근 직장인, 미식가, 와인 애호가 등 정제된 분위기를 선호하는 고객이 주로 찾습니다.

트렌드의 중심 도산공원 인근에 자리한 ‘바하방’. 리츠칼튼 수석 소믈리에 출신인 은대환 소믈리에의 전문성과 철학이 오롯이 담긴 와인바다. 1인 업장으로 실내는 조용하고 차분하면서도 연륜이 묻어나는 품격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감각적인 가구 배치와 은은한 조명, 그리고 벽면을 채운 예술적인 오브제들이 어우러져 마치 비밀스러운 갤러리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은 소믈리에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수 백종이 넘는 폭넓은 와인 리스트를 자랑하며, 와인 애호가들에게 '실패 없는 큐레이션'으로 정평이 나 있다. 파테, 사퀴테리, 치즈 등 와인과 함께 가볍게 즐기기 좋은 스몰 디쉬들이 마련되어 있다. 


은대환 소믈리에의 차분하고 전문적인 설명을 들으며 와인을 선택하는 과정 자체가 미식 탐험의 일부가 된다. 늦은 밤, 도산공원의 야경을 느끼며 소믈리에의 깊은 안목이 담긴 와인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공간이 되어줄 것이다.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0-4 2층  

▲영업시간: 매일 17:00-01:00  

▲가격: 사퀴테리(100g) 2만5000원, 파테 2만200원, 쉬림프 샐러드 2만8000원 

▲후기(식신 가면라이더): 와인 설명의 깊이가 다릅니다. 폭넓은 와인 리스트와 예쁜 기물들까지 완벽해요.

4. 따스한 감성이 있는 와인 다이닝, 한남 ‘라틀리에 드 오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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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공간인가요? 

A. ‘장인의 작업실’을 모티브로 한 따뜻한 인테리어와 브런치부터 디너까지 즐길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 공간입니다.


Q. 추천 메뉴는 무엇인가요? 

A. 훈연 문어 & 아보카도(2만5천원), 라자냐 비프라구(3만3천원), 봉골레 파스타(2만8천원).


Q. 어떤 손님층이 방문하나요? 

A. 데이트, 소규모 모임, 16인 이하 프라이빗 룸을 이용한 기업 회식 등 다양한 고객층이 찾습니다.

한남동의 파스타 강자 ‘오스테리아 오르조’가 선보이는 세컨드 브랜드. 예약하기 힘들기로 소문난 본점의 명성을 이어받아 오픈과 동시에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라틀리에(L'Atelier)'라는 이름처럼 장인의 작업실을 연상케 하는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감이 특징이다. 점심엔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밝은 분위기에서 브런치 메뉴를 맛볼 수 있고, 저녁엔 와인을 곁들인 로맨틱한 무드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파스타, 스테이크 등 와인에 곁들이기 좋은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인기가 있는 메뉴인 ‘문어’는 훈연한 문어에 아보카도를 곁들인 가벼운 디쉬로 녹진한 소스와 부셔 넣은 타코가 개성있는 맛과 식감을 완성한다. 최대 16인까지 수용 가능한 프라이빗한 룸도 보유하고 있어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위치: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1-4 

▲영업시간: 매일 11:00-24:00 (B·T 평일 15:00-17:30)  

▲가격: Smoked Octupus 2만5000원, Lasagna, Beef Ragu 3만3000원, Vongole, Clams 2만8000원 

▲후기(식신 러브레시피): 캐주얼하고 이국적인 분위기. 꼭 외국 비스트로에 온 것 같은! 음식들도 포션이 적당하고 와인이랑 같이 하면 좋을 듯한 간간한 스타일이라 좋았습니다. 와인리스트도 다양하고 좋아요.

5. 우연히 여행하다 만난 보물창고, 양재 ‘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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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름의 의미가 있나요? 

A. 슬로베니아의 와인 산지 ‘고리스카 브르다(Goriška Brda)’에서 영감을 받아, ‘여행 중 만난 보물창고 같은 공간’을 뜻합니다.


Q. 어떤 메뉴가 있나요? 

A. 펜넬(1만8천원), 오리가슴살(4만2천원), 항정살(4만2천원). 

프렌치 터치가 가미된 요리와 와인의 조합이 인상적입니다.


Q. 어떤 매력을 가진 공간인가요? 

A. 양재천을 내려다보는 통창 뷰와 따뜻한 조명 아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양재천 카페거리에 위치해 통창 너머로 변해가는 계절의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와인 다이닝. '브르다'는 낮에는 여유로운 브런치를, 밤에는 무드 있는 와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올데이 공간이다. 알프스 산맥과 지중해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슬로베니아의 와인산지인 ‘고리스카 브르다’에서 영감을 얻어 우연히 여행을 하다 만난 보물창고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메뉴는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스몰’과 식사를 겸하기 좋은 ‘라지’, 마무리하기 좋은 ‘디저트’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다. 프렌치 터치가 가미된 요리들은 섬세하게 조리되어 와인과의 궁합이 훌륭하다. 


300여종의 와인 리스트를 갖추고 있으며 소믈리에의 추천이 더해져 선택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것도 장점. 연말, 반짝이는 조명 아래 양재천의 야경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브르다가 정답이 될 것이다.

▲위치: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03-1 2층  

▲영업시간: 화~토 17:30-23:00, 일·월 휴무 

▲가격: 펜넬 1만8000원, 오리가슴살 4만2000원, 항정살 4만2000원 

▲후기(식신 니냐니뇨): 뷰가 다한 집인 줄 알았는데 음식이 의외로 너무 본격적이라 놀랐어요. 창밖 뷰 보면서 멍하니 와인 마시기 너무 좋습니다. 소개팅하는 테이블도 있더라구요. :D 항정살하고 표고버섯 가득 올라간 디쉬는 넘 맛있어서 기억에 남아요. 키위 라벤더 디저트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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