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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by 맥스큐

“바로 이거에요!” 뜸했던 그녀가 몸짱대회 1위한 비결

출처: Photo by 라이크미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likeme.studio_2

출처: Photo by 라이크미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likeme.studio_2

발레리나는 우리 몸의 선을 아름답게 표현하죠. 서혜진 씨는 누구보다 아름다운 선을 자랑하는 국립발레단 출신의 발레리나였어요. 어릴 적부터 발레를 시작한 만큼, 군살 하나 없는 몸매로 부러움의 대상이었어요.

출처: 서혜진 인스타그램 @ballet_jini

출처: 서혜진 인스타그램 @ballet_jini

그런 혜진 씨도 자신의 몸에 아쉬운 부분은 있었다고 해요. 다양한 발레 동작을 소화해야 했던 만큼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이 발달했던 그녀였지만, 은퇴 후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발달했던 하체 근육들은 오히려 신체 밸런스를 어긋나게 하는, 단점 아닌 단점이 되었다고 해요.

출처: 서혜진 인스타그램 @ballet_jini

출처: 서혜진 인스타그램 @ballet_jini

국립발레단 은퇴 후, 이와 같은 문제를 직면한 혜진 씨였지만 필라테스 강사라는 새로운 분야의 도전으로 정신이 없었던 그녀는 타인의 몸에는 노력을 기울일지 언정 자신의 몸에는 신경을 쓸 겨를 없이 바쁜 운동 강사의 시간을 보냈어요.

출처: Photo by (좌) 테일러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tailor_project_official

출처: Photo by (좌) 테일러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tailor_project_official

이후 오랜 노력 끝에 자신만의 필라테스 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강사로서의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의 회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싶어 졌다는 혜진 씨. 그제야 자신의 몸을 살피며 발레와 필라테스를 접목해 다시 한 번 몸을 다듬게 되죠. 근육이 부족한 곳은 채우고 라인이 부족한 곳은 스트레칭을 더해가면서요.

출처: 서혜진 인스타그램 @ballet_jini

출처: 서혜진 인스타그램 @ballet_jini

발레와 필라테스의 접목으로 어느 때보다 만족스러운 몸을 완성한 혜진 씨는 내친 김에 머슬마니아 대회에도 도전해 피트니스 중목 노비스 여자 1위를 차지했어요. 발레와 필라테스를 접목한 운동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완성한 그녀의 운동 비법을 공개합니다. 여러분도 따라 해보세요.

부족한 근육은 키우고, 라인은 살리는 발레 + 필라테스 운동

1. 사이드 플랭크 로테이션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6월호(1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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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플랭크 자세를 취한 뒤, 위에 위치한 손으로는 볼을 잡는다. 몸은 사선을 만들고, 몸통을 살짝 회전시켜 볼을 짚은 손을 위로 뻗는다. 가능한 양팔이 지면과 수직으로 일직선이 되게 만들고, 시선은 볼을 따라간다. 일직선의 형태가 무너지거나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고, 다시 볼을 아래쪽 옆구리 방향으로 밀어 넣어준다.

 2. 하프 닐링 사이드밴드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6월호(1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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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무릎은 바닥에 대고 반대쪽 다리는 옆으로 길게 뻗은 뒤 상체는 곧게 세운다. 양손으로는 볼을 잡아 복부 앞에 둔다. 볼을 든 양손을 머리 위로 들어올린 뒤, 무릎이 바닥에 닿은 다리 쪽으로 상체를 기울여옆구리를 늘려준다. 이어 천천히 준비자세로 돌아온다.

3. 하프 닐링 사이드킥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6월호(1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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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무릎을 바닥에 대 무뤂을 꿇고 앉는다. 엉덩이는 바닥에서 떼고 상체도 곧게 세운다. 양손으로 볼을 잡아 복부 앞에 두어 준비자세를 만든다. 호흡과 함께 한쪽 손을 몸통 측면 바닥을 짚는다. 반대쪽 다리는 멀리 뻗고 반대쪽 손은 공을 든 채 위로 뻗어 몸을 사선으로 만든다. 이때 시선은 바닥을 짚은 손을 향한다. 바닥 짚은 손 유지하며 반대쪽 손과 다리를 반대 방향으로 길게 뻗어준다.

출처: 서혜진 인스타그램 @ballet_jini

출처: 서혜진 인스타그램 @ballet_jini

혜진 씨는 그간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섬세함과 집중을 겸한 자신만의 운동을 정립해 운동을 배우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과 소통도 하고 교육도 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어요. 자신의 만족 뿐 아니라, 대회 수상으로도 운동과 노력의 결과를 입증한 혜진 씨의 멋진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좀 더 자세한 운동법은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2024년 6월호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동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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