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예술이네! 훈남 몸짱의 깜짝 놀랄 반전 과거
출처: 김승현 인스타그램 @sseunghyunik_ |
공군부사관으로 복무 후 전역한 김승현 씨는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좋아했고,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엘리트 선수로 활동했어요. 명랑하고 활동적인 성격과 꾸준히 연습을 통해 금세 실력이 늘었어요. 승승장구하던 승현 씨의 발목을 잡은 것은 다름 아닌 부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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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부터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는 시간보다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승현 씨는 이를 악물고 꾸준히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며 그라운드로 복귀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어요. 하지만, 지독했던 부상 악령은 끊임없이 승현 씨를 괴롭혔고, 야구선수의 삶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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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그만뒀지만 꾸준히 운동하면서 자신의 체형이 변하는 모습을 보고 운동의 매력에 빠졌어요. 평생 프로야구 선수라는 꿈만 있던 승현 씨에게 새로운 활로가 됐죠. 성인이 된 뒤 본격적으로 승현 씨는 마음을 다잡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며 자신을 단련했어요.
출처: photo by (우) CS스튜디오 인스타그램 @cs_studio_body |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서 승현 씨는 선수 시절보다 몸이 더욱 좋아졌어요. 특히 선천적으로 좁은 어깨가 콤플렉스였지만 장점으로 바뀌었어요. 자신감이 높아지면서 삶을 더 긍정적으로 대할 수 있게 됐고, 큰 성취감을 맛봤어요. 고질적인 어깨 부상에서 벗어나 몸도 마음도 튼튼해질 수 있었던 승현 씨의 최애 운동은 과연 무엇일까요?
고질적인 어깨 부상에서 벗어난 김승현의 등 운동법
1. 케이블 랫 풀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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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에 앉아서 어깨너비보다 조금 더 넓게 그립을 설정해서 잡은 후 바가 턱 위치까지 오게끔 수직으로 당겨준다. 늘릴 때는 너무 빠르게 늘리지 말고 당겨준 힘을 최대한 유지하며 천천히 늘려준다.
김승현의 운동TIP2. 바벨로우“코어에 적당한 긴장감을 준 후 상체가 과도하게 뒤로 넘어가거나 팔꿈치가 과도하게 뒤로 빠지지 않게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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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너비로 발을 벌린 뒤 바벨을 들고 선다. 상체를 숙이고 허리를 곧게 유지한다. 복부를 향해 바벨을 당긴다. 이때 팔꿈치는 옆구리에 붙인다. 중량을 통제하며 천천히 준비자세로 돌아간다.
김승현의 운동TIP3. 루마니안 데드리프트“허리를 곧게 펴고 등을 유지해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하며, 팔꿈치를 뒤로 굽혀줄 때 상체가 너무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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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너비로 손을 벌려 바벨을 잡는다. 상체를 세우면서 바벨을 들고 허리를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한다. 천천히 몸을 숙이면서 바벨을 무릎 아래까지 내린다. 이때 등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무릎은 조금만 구부린다. 바벨을 들어 올리면서 등을 수축한다.
김승현의 운동TIP“항상 허리를 곧게 펴고 등을 적당히 아치모양으로 만들어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해요. 또 코어에 긴장감을 준 상태로 호흡을 제어해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고 부상을 방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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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악령을 떨쳐내고 건강을 되찾은 승현 씨는 앞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이 주는 긍정적인 변화를 전파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의 손길을 건네고 싶다 밝혔어요. 부상을 이겨내고 몸짱으로 변신한 승현 씨의 자세한 스토리는 <맥스큐> 2024년 7월호에서 만나보세요.
류효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