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다이어트 비결은 ‘돼지껍데기’
군것질을 좋아하는 신혜선은 키 172cm, 몸무게 49kg으로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신혜선 인스타그램 |
신혜선은 요즘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조삼달 캐릭터로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 '철인왕후',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영화 '용감한 시민', '타겟' 등에서 주연을 꿰찰 뿐아니라 패션이나 키, 몸매 등 모든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신혜선은 키 172cm, 몸무게 49kg으로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의 가녀린 몸매는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면서 그 비결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신혜선은 유튜브 채널 '퍼스트룩'에서 좋아하는 음식으로 " 돼지껍데기 너무 좋아한다. 구워 먹는 돼지껍데기 정말 맛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 할 때도 돼지껍데기 과자를 먹었다"면서도 "오래 먹을 음식은 안 된다. 일단은 좀 물리고 퍽퍽해서 목이 막힌다. 하지만 다이어트엔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혜선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과자처럼 튀긴 돼지껍데기가 있다. 탄수화물이 아예 없어서 칼로리가 낮다"고 설명한 바 있다.
돼지껍데기는 100g당 약 280kcal로 열량이 낮지는 않지만, 단백질이 70g이나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괜찮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더구나 돼지껍데기 과자는 일반 돼지껍데기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고 한다.
돼지껍데기 과자는 신혜선이 애용하는 다이어트 간식이다. /셔터스톡 |
신혜선은 평소 군것질을 좋아하는데 돼지껍데기 과자도 애용한다. 배우 배종옥은 함께 작품 활동을 하면서 “혜선 씨가 입이 심심할 때를 못 참는다. 현장에서도 항상 뭔가를 먹고 있다”며 “다음 작품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고 했는데도 ‘열량 없는 거’라고 하면서 계속 뭘 먹더라”고 했다. 신혜선이 즐기는 돼지껍데기 과자의 장단점을 알아본다.
◇빈혈 발병률 저하
빈혈은 철분 부족이 원인이며 세포 내 산소 공급 부족으로 발생하는 만성 피로를 유발하기도 한다. 돼지 껍데기는 미량이지만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 규칙적인 철분 섭취로 빈혈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근육 발달 촉진
돼지껍데기 과자는 근육 재생 과정에 유익한 식품이다. 과자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생물가와 소화율이 높아서 근육 건강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섭취의 위험성
이 과자는 거의 항상 튀겨서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트랜스 지방 함량이 높아진다. 포화 지방과 식이 콜레스테롤보다 트랜스 지방 섭취가 건강에 부정적인 작용을 한다. 당뇨와 대사 증후군 전문 학술지에서는 트랜스 지방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만성 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돼지 껍데기 과자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다양하게 판매한다. 매운맛, 와사비맛 등 시즈닝이 뿌려져 있기도 하며 ‘무탄수 과자’로 많은 다이어터들의 간식으로 자리하고 있다.
최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