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여는 한마디, 동기부여가 되어줄 명언 6
한 해의 출발선에 선 지금,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해줄 명언.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유지하려면 계속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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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
1879~1955 / 독일, 물리학자
1930년 2월 5일 아인슈타인이 아들 에두아르트에게 쓴 편지 내용 중 일부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자전거를 타다가 상대성이론을 생각해 냈을 정도로 자전거 애호가였다. 그는 인생을 자전거 타기에 비유한다.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페달을 멈추지 않고 밟아야 하듯, 삶의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선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나아가야 한다는 것. 인생의 페달을 계속 밟지 않으면 결국 넘어지고 만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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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Nietzsche
1844~1900 / 독일, 철학자
독일 철학자 니체는 저서 [우상의 황혼]을 통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이 인간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그는 고통과 시련을 단순히 부정적으로 받아들여 좌절하기보다는 이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생에서 시련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럴 때 니체의 이 명언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아보는 건 어떨까.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를 거듭할 수 있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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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처칠 Winston Churchill
1874~1965 / 영국, 정치인
윈스턴 처칠은 20세기 영국의 가장 위대한 정치인으로 꼽히지만, 사실 그의 인생은 크고 작은 실패로 점철돼 있었다. 갈리폴리 전투에서 뼈아픈 참패를 당했고, 총선 실패로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어떤 실패와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열정과 의지를 불태웠다. 결국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총리로 복귀해 독일 나치에 맞서 승리하며 세계사에 이름을 남긴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다.
인생이 얼마나 짧은지 알려면
오래 살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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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어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1788~1860 /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에게 40대는 삶의 전환점이 된 시기다. 20대에는 당대 최고 철학 자 헤겔에게 밀려 빈 강의실에서 강의를 해야 했고, 훗날 그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도 발간 초기에는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글을 써 내려갔고, 마침내 40대 중반부터 인정받기 시작했다.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염세적인 말을 남기기 도 한 그지만, 말년에는 누구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현재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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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톨스토이 Lev Tolstoy
1828~1910 / 러시아, 소설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세 가지 질문]은 톨스토이가 일흔이 넘어 쓴 단편소설로, 한 왕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은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톨스토이는 작중 은사의 입을 빌려 현재에 충실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있는 것은 오직 현재뿐이라는 삶의 진리를 다시금 일깨운다.
인생은 자신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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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1856~1950 / 아일랜드, 극작가
‘나다움’이 화두로 떠오른 시대, 많은 사람이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헤맨다. 그러나 아일랜드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는 자신을 발견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창조해야 할 대상으로 보았다. 다시 말해 삶은 단순히 주어진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여정이라는 것이다.
조윤주 에디터 yunjj@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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