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와서 10kg 찐 살 쏙~ 빼고 리즈 갱신한 외국인
출처: 케이트 인스타그램 @minna_katty |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케이트 씨는 어렸을 때부터 미국과 유럽 등 많은 나라에서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 나갔어요. 평소 K팝, K드라마, K피트니스 등 한류 열풍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5년 전 한국에 와서 석사 과정을 밟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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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학위 취득을 위해 밤늦게까지 공부하며 매일 단 것과 커피를 달고 살았던 케이트 씨. 결국 건강했던 그녀에게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한국에 온지 2년 만에 몸무게가 10㎏나 늘어 예전의 날씬했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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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싫어했지만, 더 이상 그대로 두면 건강과 몸매를 되찾을 수 없을 거라는 위기감에 그녀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운동을 시작했어요. 강한 의지로 일주일에 4~5번씩 헬스장에 가서 웨이트트레이닝을 진행했고, 좋아하던 단 음식과 커피도 조금씩 줄여 나갔어요.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 위주였던 식단도 탄단지를 골고루 섭취하며 바꿔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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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그녀의 몸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무거웠던 몸이 가벼워지고 예전에 비해 컨디션도 훨씬 더 좋아진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논문을 쓰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해소하면서 힘들다는 다이어트를 즐거운 마음으로 지속해 나갈 수 있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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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꾸준하게 도전한 결과, 마침내 10㎏ 감량한 성공한 그녀는 근육량도 늘어 예전에 비해 훨씬 더 탄탄한 몸매로 변신할 수 있었어요. 목표로 했던 바디프로필 촬영도 멋지게 해내며 새롭게 모델 활동도 시작할 수 있게 됐죠. 운동은 취미가 아니라 습관이 됐다는 그녀가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있는 분들께 추천하는 운동을 배워볼까요?
10kg 감량하고 탄탄한 몸매 만든 운동 비법
1. 행잉 레그레이즈
출처: MAXQTV |
복부에 가장 높은 자극을 주는 복근 운동 중 하나다. 두 발을 모아 하복부의 힘으로 두 다리를 서서히 위로 들어 올리면서 호흡을 내쉰다. 복부 근육의 자극을 느끼며 잠시 멈추고, 천천히 시작자세로 돌아가며 호흡을 들이 마신다.
2. 힙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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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근 단련에 좋은 운동이다. 대둔근은 우리가 서 있을 때 다리를 지탱하고 골반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닥에서도 할 수 있지만 난도를 높이려면 의자에 등을 기대고 바벨 골반에 얹어 중량을 더하면 된다. 복부와 엉덩이에 힘을 주고 한번에 몸통을 들어올린다. 최대한 높이 들어 올린 후 무게를 버티며 천천히 내려간다.
3. 랫 풀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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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과 허리를 단련할 수 있는 머신 운동이다. 낮은 중량으로 자극점을 찾고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를 잡고 내리기 전에 등에 힘을 주는 것이 포인트다. 등은 충분히 긴장되어 있는 상태로 바를 내리는 것은 수축용이라고 생각하자. 바를 어깨보다 넓게 잡고 내린다. 내릴 때 팔은 등 뒤로 보내는 느낌으로 움직이고 등을 조이는 느낌에 집중한다. 등은 여전히 긴장한 상태로 천천히 바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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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운동을 배워가면서 자격증도 취득하고, 피트니스 대회에도 출전해보고 싶다는 케이트 씨. 낯선 한국 땅에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그녀를 맥스큐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