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안 찌는 체질, 다이어트 해본 적 無" 이효리, 20년 전 의상 찰떡 소화 이유
“한 번도 다이어트 해본 적 없어요”라던 이효리. 20년 전 의상도 그대로 소화한 그녀의 체질이 다시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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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여전한 몸매에 대해 '타고난 체질'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효리는 KBS 라디오 쿨FM '볼륨을 높여요'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볼륨을 높여요' 30주년 특집으로 메이비가 스페셜 DJ로 출연했고, 절친 이효리가 게스트로 함께한 것이다.
이날 이효리는 이효리는 "나는 원래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며 "몸무게가 53kg인다 정말 찌면 54kg까지 올라가고 많이 빠지면 51kg까지 내려간다. 그 사이 벗어나 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한 번도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없다. 대신 너무 빠지는 게 문제"라고 밝힌 이효리는 "너무 말라 보이거나 볼이 패여서 요즘 잘 먹으려고 한다. 빠지는 사람들은 없어 보인다. 그래서 (살을) 찌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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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지난 2023년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과거 솔로가수 활동 시절 입던 톱과 로우라이즈 카고 팬츠를 입었다. 그는 "20년 전 걸 입으려니까 어렵다"라고 토로했지만 예전과 다를 바 없는 여전한 몸매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효리의 상징인 모자와 링 귀걸이를 착용해 또 한 번 과거를 재현했다. 이효리는 "힙해 보인다. 모자 괜찮다. 가리니까 20대 같아보인다"며 스스로도 포스를 인정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타고나는 사람이 있다", "역시 이효리", "부러움 그 자체", "다시 태어나면 이효리 같은 체질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이상순과 2013년 결혼했다. 제주도에서 10년간 거주했으나, 최근 서울로 이사했다. 이상순은 현재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DJ를 맡아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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