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미친 것 아니냐” 1인분 2천 원대로 다 퍼준다는 육개장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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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 여러분은 육개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외할머니가 손수 만들어주시던 육개장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가성비 끝판왕으로 1인분에 2천 원대로 먹을 수 있는 육개장이 있다고 해서 가지고 와봤어요! 맛도 양도 좋다고 하니 얼른 같이 보실까요~? ٩( *˙0˙*) ۶
제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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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외할머니 육개장! 가격은 600g짜리 5팩에 21,900원으로 밥심마켓에서 구매했어요. 한 팩에 600g 이면 2~3인분 정도 되는 양인데, 5팩에 이 가격이라니 정말 가성비 제품이라 생각해서 바로 주문해버렸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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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상태로 배송받은 육개장을 패키지부터 확인해 보니, 1년이 넘는 유통기한과 ‘3분이면 ok’라고 적혀있는 것이 눈에 띄었어요! 귀차니즘 밥심은 이제 초간단 레시피 아니면 못 먹겠더라고요.. (˵¯͒〰¯͒˵)
제품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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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으로는 일단 팩 채로 해동시킨 육개장을 냄비에 탈탈 털어 넣어 주시면 돼요. 그런데 건더기가 생각보다 더 많이 들어있는 것 같아서 놀란 밥심. =͟͟͞͞(๑•̀ㅁ•́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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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대로 끓여주기만 하면 조리는 끝이에요! 너무 간단하다 못해 어이가 없을 정도였어요. ㅋㅋㅋ 심지어 끓이는 동안에 냄비가 작은 건지 양이 많은 건지 넘칠까 봐 계속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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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끓으면서 냄새를 진~하게 풍기기 시작하는데 크으.. 안 먹어도 속이 든든해지는 느낌이 드는 건 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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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야들야들하게 푹 끓여낸 소고기, 숙주나물, 토란, 무와 파까지 정말 가득 들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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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름을 ‘외할머니 육개장’이라고 지었는지.. (๑♡⌓♡๑) 정말 저희 외할머니께서 끓여서 보내주시는 육개장처럼 다양한 재료와 푸짐한 양은 물론이고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도록 간편하게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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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인 육개장을 뚝배기에 담아주기만 하면 완성! 패키지에 쓰여있던 대로 정말 3분 만에 먹을 수 있더라구요. ㅋㅋㅋ 그런데 밥심은 더 진~하게 먹고 싶어서 5분 정도 끓여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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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보기만 해도 얼큰~한 비주얼. 바로 국물부터 확인하는데, 육개장 특유의 소고기 기름 뒤에 맑은 국물이 따라나오는 거 보이시나요?! 크으..♥(ˆ⌣ˆ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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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국물부터 다르더라니 알고 보니 사골육수라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오래 고아 낸 건지 다른 곳에서 먹었던 육개장보다 시원한 맛이 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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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은 원래 건더기 먹는 맛으로 먹는다고는 하지만, 외할머니 육개장은 건더기가 너무 알차서 이것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였어요. ㅋㅋㅋ 건더기가 질긴 것도 하나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서 저도 모르게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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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육개장에 밥이 빠질 수 없죠! ٩( ᐛ ) و 바로 흰쌀밥 대령해서 얼큰한 육개장 국물에 푹 담갔다가 먹으니 술 한잔 안 먹었는데도 속이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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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랑 같이 먹으면 속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고, 술 마신 다음날 해장용으로도 좋을 듯! 육개장 먹으니 우리 할머니 보고 싶다.. ( ◜⤙◝ )♡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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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사골육수의 육개장을 집에서 3분 만에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아무래도 냉동제품이기 때문에 토란이나 고기가 질기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건더기가 하나도 질기지 않고 다 부드럽고 연했어요. 게다가 가격이 정말 착해서 더 좋았답니다. 부담 없이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서 어린아이와 할머니, 할아버지를 포함한 모두에게 추천드려요 🙂
아쉬운 점
양도 가격도 맛도 좋아서 아쉬운 점을 찾기가 힘드네요.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나 파, 미나리 등의 부재료를 추가해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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