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글지글, 식욕을 자극하는 철판요리 맛집

지글지글 구워지는 소리, 눈 앞에서 맛있게 익어가는 모습. 화려한 불쇼로 보는 재미까지 더한 철판요리가 식욕을 자극한다. 살이 통통하게 차오른 랍스터와 소고기, 신선한 채소, 마무리 볶음밥까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구워낸 철판요리는 한 끼 식사는 물론 맛있는 안주로도 제격! 시원한 맥주 한 잔과 곁들이기 좋은 철판요리 맛집을 소개한다.

1. 특별한 날! 특별하게, 별내 ‘테판하우스’

커다란 철판 앞에 앉아 셰프가 직접 조리하는 모습을 보며 철판구이를 맛볼 수 있는 '테판하우스'. 인기 메뉴는 오늘의 수프, 그린 샐러드, 전채 요리, 계절 야채 구이, 랍스터, 오징어 볼, 생연어 스테이크, 대하, 관자, 안심스테이크, 숙주 볶음, 볶음밥 그리고 후식으로 크레페까지 제공되는 '랍스터 스페셜'. 탱글탱글한 식감의 랍스터와 부드러운 안심 스테이크의 풍부한 육즙이 일품이다. 셰프와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또한 매력적이다.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출처 : minn.j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 minseo_kook님의 인스타그램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962

영업시간: 매일 12:00~22:0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Last Order (21:00)

가격: 랍스터 스페셜 1인 75,000원

후기(식신 가으니):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특별한 날에 가면 정말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철판에 직접 구워주시는 고기가 집에서 구워 먹는거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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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강뷰를 바라보며, 한남동 ‘테판’

그랜드 하얏트 호텔 내의 인터내셔널 철판 요리 레스토랑. 남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시원한 한강뷰와 화려한 강남 도심 뷰를 즐길 수 있다. 철판 스테이션은 2개로 운영되는데, 로맨틱한 분위기의 정원 쪽 스테이션과 이태원, 멀리 한강과 강남이 내려다보이는 한강뷰 스테이션이 있다. 좌석 수가 많지 않아 예약은 필수. 단, 한강뷰 스테이션은 낮에 이용 시 햇빛을 바로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준비되는 코스의 구성은 가격대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최근에는 기름종이에 싸서 구운 '메로 파필로트'의 인기가 좋은 편. 세트뿐 아니라 단품도 준비되어 있다.

출처 : semin_parrk님의 인스타그램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47-7 하얏트호텔

영업시간: 매일 점심 12:00~14:30(Last Order 14:00), 저녁 18:00~22:00(Last Order 21:00)

가격: Teppan Seasonal Lunch 100,000원

후기(식신 치즈케잌): 얼마 전에 하얏트 호텔 리모델링하면서 새로 생긴 곳이라고 들었어요~ 분위기도 깔끔하고 철판요리 먹으면서 남산 뷰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각종 요리들은 설명할 필요도 없이 맛있었어요! 가격대는 비싸도 특별한 날 고급스러운 식사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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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활의 달인 철판요리, 분당 ‘애나의 정원’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곳으로 전문 셰프들이 대형 철판에 구워주는 요리를 맛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코스에는 수프와 샐러드, 달팽이, 왕새우, 관자, 안심 등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활랍스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코스는 1인당 128,000원으로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고온의 철판에 구워낸 랍스터는 고소하면서도 랍스터 특유의 달큼한 풍미가 일품. 몸통 부분은 치즈를 가득 올려내 그라탕 스타일로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100% 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다니 방문 시 참고할 것.

출처 : fuan8888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 suzyq_718님의 인스타그램

위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605-1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가격: 애나런치스페셜B(1인) 53,000

후기(식신 지아히메): 날씨가 약간 안좋았던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공기 좋고 맑은곳에 이쁘게 자리 잡아있는 철판 코스요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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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본인도 반한 데판야끼, 부산 ‘사까에’

파라다이스 호텔 내에 위치한 일식당. 사까에 데판야끼는 당일 수급하여 가공하지 않은 육류와 해산물, 신선한 야채를 사용하며,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셰프들이 식자재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한 최적의 조리 시간과 철판 온도를 유지하여 조리한다. 중간중간 선보이는 화려한 불 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 포인트. 일본에서 공수한 초(酢)를 사용하여 감칠맛을 더한 샤리에 선도가 높은 동해 청정지역의 식재를 사용한 도쿄식 특선 모둠 스시도 일품이다.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제공

위치: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408-5 3F (파라다이스 호텔 3층)

영업시간: 매일 12:00~22:00(브레이크 타임 15:00~18:00)

가격: 데판야키 A 180,000원

후기(식신 오빠는바보야): 해산물 넘쳐나는 부산에서 스시집은 진짜 살아남기 힘든 거 아시죠. 사까에는 고급 일식집이라 값어치가 꽤 되다 보니 자주 가기에는 부담이 커요. 그래도 나날이 맛이 좋아진다 해서 예전보다 평이 더 좋아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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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대전 ‘테판마루’

대전 봉명동에 위치한 철판 코스 요리 전문점.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프라이빗한 공간의 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가격대에 따라 코스의 구성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활전복, 대하, 안심 등은 별도의 추가도 가능하다. 부드러운 안심은 바삭하게 구워진 슬라이스 마늘과 양파, 버섯 등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쫄깃쫄깃한 식감의 전복 구이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탱탱한 바닷가재 꼬리 구이도 일품. 마지막에 볶아주는 고슬고슬한 볶음밥도 별미다.

출처 : khiiloveiike님의 인스타그램

위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52-12

영업시간: 매일 12:00~22:00(Last Order 21:00)

가격: 기본코스(1인) 58,000원

후기(식신 트위스트킴): 철판요리는 역시 고기 불쇼 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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