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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시즌에 먹는 자몽, 칼로리당 영양가 높아

[리얼푸드=육성연 기자]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음식들 가운데 제철 과일로는 자몽이 있다. 지금이 제철인 자몽은 비타민C가 풍부해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산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 하루에 한 개만 먹어도 일일 섭취 권장량(60㎎)의 100 %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환절기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된다.




칼로리 또한 매우 낮아 (100g당 30㎉) 살이 찌기 쉬운 겨울철 식단에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히는 과일이다. 이외에 엽산, 칼륨, 식이섬유, 칼슘은 물론 비타민 C와 비타민 A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칼로리당 영양가가 가장 높은 과일 중 하나다.


특히 플로리다 자몽은 플로리다의 독특한 아열대성 기후를 갖추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적당한 기온과 풍부한 강우량, 풍부한 햇빛, 모래 섞인 독특한 토양의 조건에서 자란다. 이러한 아열대 조건들은 자몽 외관에 흠집을 많이 남길수 있으나 껍질이 얇고 즙량이 풍부하며 당도가 높은 자몽으로 만들어준다. 플로리다 자몽의 시즌은 보통 11월부터 시작되며, 1월과 2월에 가장 높은 당도의 자몽을 맛볼 수 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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