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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체리. 상큼한 롤초밥위에 ‘체리 롤초밥’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크닉 대신 집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지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피크닉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소품과 음식을 준비한다면 얼마든지 분위기를 낼 수 있는데요. 특히 건강한 제철 재료로 만든 피크닉 도시락을 만들면 더욱 좋겠죠.

롤초밥은 피크닉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로 체리의 색감과 맛을 더하면 눈과 입이 만족할 수 있는 메뉴가 됩니다. 제철을 맞은 체리는 대표적인 항산화식품으로 비타민A, B, C가 풍부하고 베타카로틴과 유기산, 섬유질 및 칼륨이 들어있습니다. 철분은 사과와 딸기보다 많이 들어있으며 풍부한 칼륨은 혈압을 낮추고 맥박을 안정시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체리의 혈당지수(GI)는 22로 낮은 편이어서, 섭취시 우리 몸에서 당을 천천히 고르게 전달시킵니다. 열량은 100g당 60㎉이며, 나트륨과 지방도 없습니다.




■ 재료

체리 12개, 크림치즈 100g, 쏘렐 5잎, 밥150g, 김 1장, 크래미 4개, 마요네즈 3큰술, 소금 약간, 청오이 1개, 빵가루 약간, 새우 2개, 스시노코 0.5큰술




■ 만드는 법


1. 크래미는 잘게 찢은 후 마요네즈 3큰술과 소금 약간을 넣고 고루 섞어 간한다.

2. 오이는 채칼을 이용해 길게 채썬다.

3. 빵가루 새우는 오일에 담갔다가 빼 오일이 고루 묻게 한 후 200도의 에어프라이기에서 8분간 돌려 익힌다.

4. 밥 150g분량에 스시노코 1/2큰술을 넣고 숟가락으로 자르듯 섞어 단촛물이 베이도록 한다.

5. 김을 1.5㎝ 정도 자르고 김의 표면에 4의 밥을 얇게 고루고루 펴 깔아 준 뒤 뒤집어 빵가루새우-오이채-크래미를 올려 돌돌 말아준다.

6. 체리는 씨를 제거하고 반은 1/4크기로 썰고, 나머지 반은 블렌더에 크림치즈와 함께 갈아 체리크림치즈소스를 만든다.

7. 롤초밥은 한입크기로 썰고 그 위 체리소스를 뿌리고 생체리와 쏘렐을 얹어 장식한다.

자료=만나몰(www.mannamall.com), 푸드 스타일링: 김희은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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