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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말고 청포도’ 새로운 청포도 피클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재택근무가 이어지면서 매 끼니 반찬을 차려내는 것도 부담스러운 일이 됐습니다. 이럴 때 장아찌나 피클은 밥상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는데요.


일반적인 피클은 설탕, 식초, 물을 1대 1대 1 비율로 끓여 만듭니다. 하지만 단 맛이 강한 청포도를 이용하면 설탕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더욱이 포도는 비타민 A, B, C, D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산성으로 쉽게 변하는 우리 몸의 체질을 중화시키고, 노폐물 배출과 독소제거에도 도움을 줍니다.


청포도로 만든 피클은 설탕, 식초, 물을 1대1 대 2 비율로 넣어주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콜리플라워, 오이, 방울토마토 등을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반찬으로 곁들여내도 좋지만, 파스타나 피자등에 곁들여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또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와 함께 샐러드에 활용하거나 크래커 위에 올려놓으면 근사한 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의 입맛을 살려줄 새콤달콤 ‘청포도 피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오이 말고 청포도’ 새로운 청포도 피클

■재료


청포도 1송이, 레몬 1개, 설탕 150g, 식초 100㎖ 물 200㎖, 피클링 스파이스 10g

‘오이 말고 청포도’ 새로운 청포도 피클

■ 만드는 법


1. 포도는 알알이 뗴어 찬물에 깨끗이 씻는다.

‘오이 말고 청포도’ 새로운 청포도 피클

2. 레몬 반 개는 슬라이스로 썰고, 나머지 반개는 즙을 낸다.

‘오이 말고 청포도’ 새로운 청포도 피클

3. 설탕, 식초, 물을 섞어 냄비에 끓인다.

‘오이 말고 청포도’ 새로운 청포도 피클

4. 피클링 스파이스, 레몬즙을 넣고 5분간 끓인 후 냉장고에 넣고 식힌다.

‘오이 말고 청포도’ 새로운 청포도 피클

5. 준비된 용기에 포도, 레몬, 피클물을 담는다.

‘오이 말고 청포도’ 새로운 청포도 피클

6. 새콤달콤한 청포도 피클 완성.

‘오이 말고 청포도’ 새로운 청포도 피클

자료=만나몰, 푸드 스타일링: iamfoodstylist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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