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함에 비주얼까지…제철 참외·오이로 만든 ‘참외오이쌈말이’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참외는 지금이 제철인 과일로, 남녀노소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전통 과일입니다. 참외에는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특히 참외는 수분함량(약 90%)이 많아 갈증해소에 좋습니다.

오이 또한 수분보충을 돕는 대표 채소인데요. 오이와 참외를 함께 사용하면 시원하고 아삭한 여름메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리얼푸드가 주말 레시피로 추천하는 메뉴는 바로 ‘참외 오이쌈말이‘입니다. 앙증맞은 모양에 아삭한 식감, 그리고 새콤달콤함까지 더해져 파티용 핑거푸드로도 제격입니다. 안에는 훈제오리를 넣어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습니다. 만일 오이를 싫어한다면 무쌈이나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해도 됩니다.

참외오이쌈말이 [농촌진흥청 제공]

주재료 : 치커리(40g), 참외(1/4개), (빨간)파프리카(1/4개), 오이(1개), 훈제오리(9쪽)

부재료 : 식초(2T)

냉채소스 : 설탕(1t), 연겨자(1/2T), 식초(1T), 간장(1/2t)

1. 볼에 물(2컵), 식초, 참외를 넣어 5분간 담갔다 건져 깨끗이 헹군다.

2. 치커리는 흐르는 물에 헹궈 자르고, 참외는 속씨를 긁어낸 뒤 채 썰고, 파프리카도 채 썬다.

3. 오이는 감자칼로 길게 깎는다.

4. 중간 불로 달군 팬에 훈제오리를 넣고 노릇하게 구워 기름기를 뺀다.

5. 오이 위에 치커리, 훈제오리, 참외, 파프리카를 올린다.

6. 단단하게 만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냉채소스를 곁들인다.

7. 완성.

자료=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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