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에 좋은 매실 소스, 보쌈·샐러드·라떼까지…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날씨가 더워지면 인기가 높아지는 소스는 매실청이다. 새콤달콤한 맛도 좋지만 소화에도 좋기 때문이다. 알칼리성 식품인 매실은 유기산과 칼슘, 인, 칼륨이 풍부한 식재료이다. 유기산은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만들어 소화에 도움을 주며, 피크린산 성분은 독성물질을 분해해 배탈이나 식중독을 치료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중화 매실 소스의 경우 점성이 있는 갈색의 달고 신 맛의 소스로 주로 오리나 거위구이, 튀김류를 찍어 먹는데 사용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요리나 디저트에 사용하여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쉽게 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중화 매실 소스를 활용한 간단한 요리로는 콥샐러드와 마늘보쌈, 딸기라떼를 추천한다.
콥샐러드는 잘게 다져진 재료들을 뜻하는 '춉'(chop)에서 붙여진 샐러드 종류이다. 주로 랜치 드레싱(마요네즈와 요거트 다진 양파, 후춧가루 등으로 만든 소스)가 사용되지만 중화 매실 소스를 활용하면 상큼한 맛이 더해진다. 또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마늘보쌈 소스나 딸기 라떼에 넣어도 맛이 잘 어우러진다.
▶콥샐러드
메인 재료: 양상추 3장, 겨자잎 3장, 적겨자 3장, 치커리 3장, 삶은 닭가슴살 100g, 계란 2개, 구운 베이컨 약간, 검은깨 약간, 통후추 약간, 방울토마토 약간, 아모카도 약간, 체다치즈 약간, 블랙 올리브 약간, 래디쉬 약간
드레싱 재료: 이금기 중화 매실소스 1큰술, 간장 1작은술, 레몬즙 1큰술
[이금기 제공] |
① 샐러드 채소를 깨끗하게 씻어 손질한다.
② 방울토마토, 아보카도, 치즈를 먹기 좋게 썰어준다.
③ 삶은 달가슴살과 구운 베이컨을 한 잎 크기로 썰어준다.
④ 삶은 계란은 래디쉬, 검은개, 통후추로 꾸며준다.
⑤ 샐러드를 준비한 그릇에 담아낸다.
⑥ 샐러드 드레싱 재료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마늘 보쌈
메인 재료: 통 삼겹살 600g, 통후추 15알, 통마늘 5개, 대파 1/3개, 양파 1개, 월계수잎 2개, 청주
소스 재료: 이금기 중화 매실소스 2큰술,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1.5큰술, 다진 마늘 3큰술, 식초 1큰술
[이금기 제공] |
① 냄비에 물을 넣고 통삼겹을 제외한 모든 메인 재료 넣어준다.
② 물이 끓기 시작하면 통삼겹을 넣고 중불로 30~40분 삶는다.
③ 팬에 기름을 두른 뒤 다진 마늘을 넣고 약불로 볶아준다.
④ 마늘이 익어 향이 올라오면 이금기 중화 매실소스와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을 넣고 졸여준다.
⑤ 소스 재료가 어느 정도 졸아들면 불을 끄고 식초를 넣어 식혀준다.
⑥ 삶아진 고기를 잘라 담고 소스를 올려준다.
▶ 딸기 라떼
재료: 이금기 중화 매실소스 3큰술, 딸기 15개, 레몬즙 2작은술, 설탕 2큰술, 얼음 약간, 우유 200㎖, 타임 약간
[이금기 제공] |
① 토핑으로 사용할 딸기를 제외하고 작게 자른 후 볼에 넣고 으깨준다.
② 으깬 딸기에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으면 레몬즙을 넣어준다.
③ 이금기 중화 매실소스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④ 잔에 얼음을 넣고 딸기청과 우유를 1:1 비율로 넣어준다.
⑤ 토핑용 딸기와 타임을 올려 토핑한다.
자료=글로벌소스브랜드 이금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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