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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어디까지 먹어봤니’, 세계인의 이색 덤플링 모음

보통 만두라고 하면 돼지고기, 야채, 당면 등이 들어간 만두를 주로 떠올린다.

 

우리는 만두라고 부르는 이것을 영어로는 ‘덤플링’이라고 칭한다. ‘덤플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다양한 맛과 모양으로도 존재한다. 세계에는 어떤 이색 ‘덤플링’이 있을까?

슈베스트코베 크네들리키 (체코)

‘만두 어디까지 먹어봤니’, 세계인의

새콤달콤한 자두가 들어간 덤플링. 버터와 밀가루, 계란으로 만든 반죽 안에 자두를 넣고 요리 후 녹인 버터와 설탕을 입힌다.

피에로기 (폴란드)

‘만두 어디까지 먹어봤니’, 세계인의

효모를 넣지 않은 반죽으로 만든 껍질에 으깬 감자, 치즈, 튀긴 양파, 버섯, 고기, 시금치 등 취향에 맞는 소를 넣어 만든다.

엠파나다 (스페인)

‘만두 어디까지 먹어봤니’, 세계인의

빵 반죽 안에 곱게 다진 고기나 생선살을 넣고 두 겹의 패스트리에 싼 후에 굽거나 튀겨 먹는다.

사모사 (인도)

‘만두 어디까지 먹어봤니’, 세계인의

감자, 완두, 다진 고기 등을 향신료로 간을 해서 삼각형 모양의 패스트리 반죽으로 만든 피 속에 넣고 튀겨 낸다.

애플 덤플링 (미국)

‘만두 어디까지 먹어봤니’, 세계인의

껍질을 제거한 사과 속을 넣어 만든 덤플링. 시나몬과 설탕이 들어가며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곁들여 먹기도 한다.

피테팔트 (스웨덴)

‘만두 어디까지 먹어봤니’, 세계인의

생감자와 보리가루로 주로 만들며 양파, 소금, 그리고 저민 쇠고기, 혹은 돼지고기 등이 주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월귤 잼이나 버터와 곁들여 먹는다.

크레플라흐 (이스라엘)

‘만두 어디까지 먹어봤니’, 세계인의

소고기와 으깬 감자, 양파 등을 소에 넣어 빚은 뒤 닭 육수에 끓여 먹는다. 우리나라 만둣국과 가장 흡사하다.

바잉봇롯 (베트남)

‘만두 어디까지 먹어봤니’, 세계인의

타피오카 가루로 만든 덤플링으로 돼지고기나 새우 소로 채워 만든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덤플링이다.

소우스클레이키스 (남아공)

‘만두 어디까지 먹어봤니’, 세계인의

밀가루, 설탕, 달걀, 버터, 베이킹파우더로 만든 덤플링. 소는 들어 있지 않고 시나몬 시럽과 시나몬 가루를 뿌려 먹는 디저트다.

 

사진: Insider
리얼푸드=지예은 기자 yeeunji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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