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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물 없이 담백하게’ 소고기로 만드는 찹쌀육전

소고기찹쌀전, 겨자깨소스 곁들여 별미로 즐기는 간단한 주말 요리, 육즙 가득한 맛!

겨자깨소스를 곁들인 소고기찹쌀전 [농촌진흥청 제공]

소고기로 만드는 육전은 별미로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보통 계란물에 입혀 부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계란물 없이도 가능합니다. 밑간한 소고기에 찹쌀가루를 앞뒤로 고루 입혀 구워내면 되는데요.


리얼푸드가 이번 주말 레시피로 소개하는 요리는 ‘겨자깨소스를 곁들인 소고기찹쌀전’입니다. 담백한 맛을 내면서도 고기 육즙의 풍부한 맛을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는 완성된 소고기찹쌀전에 쌈무와 채소를 올려 돌돌 말아 먹으면 됩니다. 새콤한 쌈무와 알싸한 겨자깨소스가 소고기 맛을 더욱 살려줍니다.


요리 과정에서는 소고기 핏물을 잘 제거해야 누린내가 나지 않고 찹쌀가루가 잘 붙습니다.

▶재료


주재료 : 슬라이스 쇠고기 우둔살(200g), 건식 찹쌀가루(1/3컵)


부재료 : 쌈무(10장), 방울토마토(5개), 새싹채소(1컵), 치커리(1컵), 적양상추 또는 적무순(1/2컵)고기 밑간 : 간장(1.5큰술), 청주(1큰술), 후춧가루(약간)


겨자깨소스 : 연겨자(1.5큰술), 간장(2큰술), 식초(1큰술), 매실액(2큰술), 물(2큰술), 다진 마늘(2작은술), 참기름(1큰술), 마요네즈(1큰술), 부순 참깨(2큰술)


양념 : 식용유(3큰술)


▶만드는 법


1. 소고기는 키친타월에 밭쳐 핏물을 제거한다.

2. 핏물을 제거한 쇠고기는 밑간한다.

3. 쌈무와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썰고, 나머지 채소는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뜯는다.

4. 겨자깨소스 재료를 섞어 만든다.

5. 밑간한 소고기는 찹쌀가루를 앞뒤로 고루 입혀 식용유(3큰술)를 두른 팬 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건진다.

6. 그릇에 채소와 토마토를 섞어 담고 구운 소고기와 쌈무를 가지런히 담은 뒤 먹기 직전에 소스를 끼얹는다.

자료=농촌진흥청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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