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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by 피클코

갈았더니 대박 났어요. 해외에서 하루 300개씩 팔린다는 제품의 정체

최근 한국 제품들이 해외에서 대박이 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인데요. 한국 음식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각종 제품들이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번 한국 음식 하면 불고기나 김치 같은 음식만 홍보하곤 했는데요. 정말 상상초월의 다양한 음식들이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해외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한국 제품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주에서 의외의 상품이 대박이 났습니다. 바로 숙취에 좋은 배즙입니다. 호주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는데요. 기능성 음료의 판매량이 계속해서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음주 후 숙취 해소용으로 기름진 음식을 주로 먹어 숙취 해소용 음료 브랜드는 따로 없었습니다.


숙취해소용 음료가 부재하던 호주에서 배즙이 출시되어 반응이 뜨거운데요. 일명 ‘Bae Juice’로 한국의 ‘배’를 그대로 가지고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도수민 공동대표는 남자친구와 한국 여행을 하다가 우연히 숙취 해소용 음료를 마시게 됩니다. 맛도 있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보고서를 발견하게 됩니다. 배즙은 알코올 농도 20%를 감소시키고, 한국산 배가 우수한 효능이 있었다는 결과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배즙을 수입해서 팔기로 합니다. 한국산 배를 호주에서 재배하기보다 나주에서 만든 완제품을 수입하기로 합니다. 초기 투자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인데요. 홍보는 SNS를 위주로 진행했는데요. 이후 호주 최대 주류 판매점은 물론 호주에 95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Woolworths와 계약하여 성황리에 판매 중입니다.

다음은 인도에서 사랑받고 있는 ‘고피자’입니다. 1인 피자를 개발한 피자 브랜드인데요. 고피자는 현재 인도에서 100% 자회사로 국내에서 파견한 자체 인력과 현지인 채용을 통해서 인도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인도는 많은 기업들이 진출을 두려워하는 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절차나 규제가 까다롭고 열악한 인프라 등 많은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죠.


인도는 세계적인 피자 브랜드들이 노리고 있는 국가인데요. 7조 원 규모로 연간 20%씩 상승하고 있는 매우 큰 시장입니다. K팝이 유행하면서 인도에서도 한국 음식을 찾는 젊은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고피자는 인도에서 저렴한 가격과 1인 피자라는 편리함으로 점차 사랑을 받아 하루에만 300판이 넘는 피자를 팔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도는 종교로 인해 고기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데요. 피자는 채식 메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고피자는 피자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 함께 팔면서 한국의 더 많은 음식을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습니다. 인도뿐만이 아니라 싱가포르와 홍콩에도 해외 진출을 했는데요. 임재원 대표는 전 세계 고피자 매장을 1만 개 이상 여는 것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아마존 칠리 파우더 부문 1위에 오른 김치 시즈닝인데요. 김치 시즈닝은 김치를 활용한 가루 형태의 제품인데요. 김치 맛을 살리기 위해 재료를 분쇄하고 발효 공정을 거쳐 생유산균까지 주입하는데요. 김치 시즈닝은 처음부터 해외 시장을 공략했는데요. 출시 2주 만에 1위에 6개월 만에 10만 개가 팔리며 성공을 이뤘습니다.


해외에서 참기름과 들기름을 공략하고 있는 기업도 있는데요. 저온으로 압착해서 참기름 향이 강하지 않고 본연의 맛이 난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도 참기름의 효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었는데요. 현재 코로나 19로 해외에서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아 판매량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한국의 제품들이 해외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한국 음식을 해외 시장에 맞춰서 홍보하였다면 현재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내놓고 있는 추세인데요. 알려지지 않았을 뿐 우리의 것이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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