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딸기 '이것'이 달라"...딸기의 고장 논산에서도 추천하는 '맛있는 딸기 고르는 비결'
실패 없는 딸기 고르는 법
픽데일리 |
12월, 드디어 겨울 딸기의 제철이 시작됐다. 새콤달콤하고 향긋한 맛으로 딸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과일이다. 마트에서 보이기 시작한 딸기, 어떤 딸기를 골라야 맛있고 오래 보관 할 수 있을까.
맛있는 딸기 고르는 방법
픽데일리 |
2024 논산딸기축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딸기를 고를 때는 색상, 씨, 꼭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먼저 딸기의 색상을 살펴보자. 딸기는 과실 전체가 고운 선홍색으로 선명해야 하며, 꼭지 부분까지 붉게 익은 것을 골라야한다. 광택이 돌며 윤기가 나는 딸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딸기의 씨를 확인해야 한다. 딸기 표면의 씨가 균일하게 배열되어 있고 변형이 없는 것이 좋다. 또한, 씨가 과도하게 튀어나와 울퉁불퉁한 딸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씨가 고르게 자리 잡은 딸기가 더 좋은 딸기이다.
마지막으로 딸기의 꼭지를 체크해야 한다. 딸기의 꼭지는 과실과 반대 방향으로 살짝 젖혀져 있어야 더 달고 신선한 것이다. 꼭지가 파릇파릇하고 싱싱해야한다. 또한 딸기를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탄력성이 좋은 딸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무르거나 끝 부분이 물러진 딸기는 고르지 않는 것이 좋다.
딸기 오래 보관하는 방법
딸기는 다른 과일에 비해 보관기한이 짧은 편이다. 농촌진흥청 농사로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제시하고 있는 딸기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이렇다.
딸기는 씻어서 보관하면 좋지 않다. 딸기는 물에 닿는 순간부터 쉽게 상하기 때문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먹기 직전에 물로 가볍게 헹궈 먹는 것이 좋다. 딸기에 물기가 생겼다면 키친타올로 딸기의 표면을 가볍게 한 번 닦아 물기를 제거한다.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것도 추천하지 않는다. 딸기는 습기에 취약하다. 밀폐용기의 뚜껑을 닫고 딸기를 보관하게 되면 증발한 수분이 뚜껑이나 벽에 맺혀 물방울이 생겨 딸기에 떨어지게 된다. 또한 습기가 용기 내부에 고이게 되어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꼭지는 제거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딸기의 꼭지를 제거하면 수분이 손실되어 쉽게 물러진다. 꼭지가 바닥쪽으로 가게 놓아주고 서로 닿지 않게 보관하여야 한다.
이민경 기자 mk0823@pickdailynews.com
저작권자 © 픽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