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광희, 제대 후 성형설 의혹 해명 "턱 하고 싶어도 못해"
광희가 제대 후 성형의혹설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 아유미와 육혜승, 신지,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무려 11년만에 한국 예능에 복귀한 아유미가 그려졌다. 엉뚱발랄 매력의 소유자였던 아유미를 보자마자 "정말 반갑다"며 인사했다. 군인에서 예능인으로 복귀한 광희를 보며 모두 "너무 말랐다"는 반응으로 반겨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인생술집' 늦게 출연한 것에 대해 질문, 광희는 "삐쳐 있었다"면서 "초반 섭외하는게 핫한 게스트인데, 군대 전 활동하고 있는데 임시완이 먼저 왔더라, 난 안 가야겠다"며 보이콧을 선언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왜 멤버들 질투하냐"고 묻자, 광희는 "부러워서"라고 말하며 섭외들어와서 안심이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예능 치트키 광희에 대해 물었다. 광희가 '강심장'에서 성형고백했던 일화를 언급, 화제가 될 줄 알았는지 묻자, 광희는 "아무리 성형 고백해도 센터는 변함없었다"고 말해 웃음ㅇ르 안겼다. 제대 후 성형의혹에 대해 광희는 "군 복무 중에 어떻게 하냐"면서 "전역 후 턱하고 싶었는데 틈을 안 주더라"며 솔직 대답했다.
또한 부대에서 매일 운동했다는 그는 다이어트 스토리도 물었다. 광희는 "부대에서 실내자전거를 너무 많이 타서 엉덩이 살도 빠졌다, 어느날 갑자기 항문이 따갑더라"면서 "지속적인 마찰로 부어올랐다, 의사에게 혼나기도 해"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무한도전 종방에 나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약한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았다"면서 나름 자기관리를 했으나 과욕이 부른 '해골'사진 참사를 전했다.
[OSEN=김수형 기자] ssu0818@osen.co.kr
[사진]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