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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by 머니그라운드

여자들에게 스폰 받았던 남친 고민 토로한 여성에게 서장훈이 날린 한마디

연애의참견3 고민녀의 사연

스폰 받던 남친 둔 여자의 고민

서장훈이 돌직구로 날린 일침

출처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출처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출처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출처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과거 ‘스폰’을 받았던 남자친구의 실체를 알게 된 여성의 고민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1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의 과거를 알고 만남에 대해 고민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고민녀는 “남자친구는 늘 다정하고 지극정성으로 사랑해줬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친하게 지내던 클라이언트와 남자친구가 만나게 됐고, 클라이언트는 남자친구의 과거를 폭로했다”라고 밝혔다.


고민녀의 클라이언트는 “과거 남자친구를 스폰해줬다”라고 밝혀 고민녀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스폰 받은 건 대학 시절 잠깐이었다. 아버지가 수술하시고 병원비가 없어서 생활비로 허덕일 때 눈앞에 큰돈이 오가니 거절할 수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출처 : 영화 ‘비스티보이즈’

출처 : 영화 ‘비스티보이즈’

이어 “금전적인 도움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마음 준 적 없고, 널 만나면서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라며 용서를 구했다.


남자친구를 정리하려던 고민녀는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결국 남자친구의 과거를 용서하고 다시 만나게 됐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정체를 폭로했던 클라이언트는 “스폰을 해준 건 나뿐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었다. 끝이 좋지 않았다”고까지 폭로했다.


용서하고 다시 만나기로 마음먹은 상태에서 또 다른 남자친구의 과거 행적이 폭로되자, 고민녀는 고민에 빠지게 됐다.


고민녀의 고민을 들은 김숙, 곽정은은 “고민녀가 한 번 눈감고 가자고 한 건 어려운 가정환경을 이해하려고 한 건데 그게 아니었던 거다”, “과오라면 반복하지 않았을 거다. 반복했다면 그건 남자친구의 본체라는 것이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출처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출처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주우재도 “남자친구는 이미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맛을 봤다. 거기서 내려오는 건 쉽지 않다. 지금도 다른 곳에서 고민녀 모르게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을 수도 있다”라며 현실적인 답변을 남겼다.


고민녀의 진지한 고민에 김숙은 “스폰해줬던 사람들에게 적나라하게 모든 이야기를 다 들어라. 그래도 정이 안 떨어지면 극복한 거다. 지금은 콩깍지 때문에 다 좋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나중엔 이들이 고민녀를 구해줬다는 걸 알게 될 거다”라며 고민녀를 향한 조언을 전했다.


또한 서장훈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목을 매냐. 이 사람과 헤어져도 세상 끝나지 않는다. 굴레에서 벗어나라”라고 일침을 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어 “가시밭길 사랑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다”라며 쓴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출처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출처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출처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출처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친구의 노출, 몸매 등에 집착하는 남자친구의 사연도 등장했다.


이 남성은 여자친구에게 노출, 보정 속옷 등을 요구하는 건 물론 돈 300만 원을 보내주며 골반 성형까지 강요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해당 사연에서도 “이게 사랑하는 사람의 태도라고 생각하냐. 우리가 매번 얘기하는 말이다. 뭔가 좀 이상하면 피하라고. 하루빨리 그 사람 주변에서 멀어져라. 좋은 분 만나서 행복한 사랑 하길 바란다”라고 사이다 답변을 남겼다.


한편 서장훈, 한혜진, 김숙, 곽정은, 주우재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하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3’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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