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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꼬깔콘 100만 봉지 대박, 그 뒤엔 AI 왓슨 있었다"

IBM 롭 토마스 AI 총괄사장

왓슨이 SNS 글 분석해 안주 개발

제대로 AI 활용 기업 5%에 불과

데이터분석 어벤져스팀 곧 방한


AI가 일자리 대체하는 게 아니라

AI 쓰는 사람이 못 쓰는 사람 대체










"인공지능(AI) 등장으로 인류는 역사상 경험하지 못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맞고 있다", "그렇다 해도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곧장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 두 주장은 인간의 일을 새 기술과 기계로 대체하며 생산성 혁명을 일으킨 20세기 산업사에 비춰보면 다소 모순되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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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가져올 미래에 대해 이같은 진단을 내놓은 이는 IBM의 롭 토마스 데이터·AI 총괄사장이다. IBM은 이미 1997년 인공지능 컴퓨터 '딥블루'를 개발해 체스 세계 최고수를 꺾었고, 2011년에는 인공지능 '왓슨'으로 유명 퀴즈쇼에서 역대 인간 퀴즈왕을 모두 이겼다. IBM은 현재 AI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중앙일보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한국 IBM 사무실에서 방한한 토마스 사장을 단독으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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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5월 IBM이 개발한 인공지능 컴퓨터 ‘딥블루’가 체스 세계 최고수와 겨루고 있다. [사진 한국IBM]


Q : AI 발달로 비즈니스가 얼마나 확장될 것으로 보나.



A :


Q : 구체적으로 AI가 어떤 기회를 열어주나. 예를 들면.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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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왓슨’이 퀴즈쇼에서 역대 인간 퀴즈왕과 퀴즈 대결을 하고 있는 장면. [중앙포토]


Q : 업무 효율성은 높아질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AI가 인간의 일을 대체하고 있는 것 아닌가.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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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왓슨을 적용해 개발한 꼬깔콘 버팔로윙맛. 두 달 만에 100만 봉지가 팔렸다. [중앙포토]


Q : 한국 기업과 협업이나 성공 사례는 없나.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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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I가 빛을 발하려면 활용할 데이터가 많아야 될 텐데.



A :








Q : 기업들이 AI를 적용하려면 어떤 과정을 거치나.



A :


Q : 데이터를 다루는 일은 보안 이슈에 민감하다.



A :

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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