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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도 가성비도 모두 챙겼다, LG 울트라PC 14U380

가성비는 다양한 곳에서 긍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우리 생활에서 돈을 내고 살 수 있는 거의 모든 물건에 쓸 수 있는 말인 만큼, 판매자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아주 중요한 단어다. 사실 가성비는 절대적인 성능의 좋고 나쁨을 따지는 말이기 보다는, 가격과 비교해 얼마나 우수한 성능을 내는지를 말한다. 이 때문에 객관적인 성능 비교가 가능한 전자기기에 가성비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대표적인 것이 노트북이다.


그런데 우리는 노트북을 선택할 때 단순히 가성비가 높은 제품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를 먼저 보는 경우가 많다.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도는 물론, 수리 같은 사후 서비스 등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가 좋기 때문이다. 물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고른다면 저가형 브랜드와 비교해 가격대가 조금 더 높지만, 그 중에서도 가성비를 중심으로 제품을 선택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제품을 고를 수 있다.

브랜드도 가성비도 모두 챙겼다, LG

'LG 울트라PC 14U380'은 이러한 조건에 어울리는 노트북이다. LG전자라는 브랜드 신뢰도와 함께 준수한 가성비를 갖췄기 때문이다. 화면 크기는 14인치로 휴대성과 대화면을 모두 만족시켰고, 전반적인 색상은 새하얀 퓨어 화이트를 적용하면서 제품 표면에 별도의 패턴도 없어 깔끔하다.


좌우 측면을 보면 꽤 많은 수의 입출력 단자가 마련돼있다. 전반적으로 깨끗한 디자인을 해지지 않으면서도 켄싱턴 락, HDMI 등을 넣어 공간 낭비 없이 유용하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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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는 저전력/보급형 프로세서인 인텔 셀러론 N410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내장 그래픽으로 작동한다. 전반적으로 고성능 부품이 아닌 만큼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나 게임을 구동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웹 서핑, 동영상 감상, 문서 작성 등의 용도로 쓰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성능을 낸다. 화면 해상도는 HD급으로 조금 낮지만, 오히려 낮은 해상도 덕분에 보급형 프로세서로와 내장 그래픽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성능을 내며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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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등장하는 노트북으로는 드물게 확장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우선 저장장치의 경우 기본적으로 eMMC 32GB를 탑재했으며, 추가적으로 M.2 SSD나 2.5인치 SATA 저장장치(HDD, SSD)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즉 최대 3개의 저장장치를 넣을 수 있는 셈이다. 메모리 슬롯은 하나지만, 메인보드에 부착된 온보드 메모리가 아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고용량 메모리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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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노트북의 특징 중 하나인 리더모드 역시 지원한다. 모니터를 오랜 시간 쳐다보게 되면 블루라이트 같은 파장에 의해 눈이 쉽게 피로함을 느끼지만, 리더모드를 설정하면 이러한 증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화면을 오래 봐야하는 직장인, 대학생 등이라면 필수적인 기능이다. 또한, 저전력 CPU인 만큼 발열이 적고, 이 때문에 CPU 냉각을 위한 냉각팬 역시 없는 팬리스 설계가 가능하다. 팬이 없다는 말은 소음이 전혀 없다는 말이다. 이 때문에 도서관 같은 조용한 공간에서도 노트북을 이용한 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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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적인 것은 가격이다. 최고 수준의 성능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성능을 내면서도 가격은 40만 원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성비 만큼은 톡톡히 챙긴 제품이라 할 수 있다. LG 울트라PC 14U380은 현재 앱스토리몰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정리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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