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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하다 못해 신기한 수박껍질 활용 꿀팁

수박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수박은 맛있어도

수박껍질은 NO!

그런데 수박껍질을 이렇게도 쓸 수 있네요.

신박하다 못해 신기한

수박껍질 활용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시원한 수박 한입 베어물고

더위를 잠시 잊고 나면

그다음은 수박껍질 처리하는 일만 남는데요.

수박껍질 쌓였을 때

고등어를 구워보세요. 

(다른 생선도 가능)

수박껍질과 고등어가 만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답니다^^

수박껍질은 부드러운 흰부분을 사용할 거예요. 

딱딱한 겉껍질은 칼로 잘라내 주시고요. 

과육이 남았다면

그것도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프라이팬에 수박껍질을 올려서

약불로 구울건데요.

수박껍질 위에 고등어를 올려서

수박껍질과 고등어를 같이 굽는게 포인트에요. 

고등어를 구우면 

주변에 기름도 많이 튀고

비린내도 풍기는데요. 

수박껍질 위에 올려서 구우면

수박껍질이 기름기와 비린내를 흡수하고

수박의 수분이 고등어에 스며들어서

속이 훨씬 촉촉하게 구워져요. 

중간에 뒤집어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기름은 두르지 않고 

오로지 수박껍질만 활용해서 구운 고등어에요.

밑에 깔려있는 수박껍질은 약간 탄 상태고요.

고등어는 탄 부분 없이 

노릇노릇, 촉촉하게 잘 익었어요. 

수박껍질의 흰부분에는 

특히 섬유소가 풍부한데요.

그물 같은 구조의 섬유소가

기름 입자와 비린내를 흡수해서

훨씬 깔끔하고요.

겉은 노릇노릇하고 속은 촉촉해서

맛도 끝내줘요!

또, 처음에 잘라낸 겉껍질 있죠.

그 겉껍질로 프라이팬을 닦으면

프라이팬에 밴 비린내와

탄 자국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어요. 

신박하다 못해 신기한 수박껍질 활용 꿀팁.

수박껍질과 고등어를 같이 구워보세요.

아마 깜짝 놀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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