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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세라는 ‘전직아나운서’가 다이어트 성공 후 공개한 비키니 몸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남다른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오정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I need Salty Sea again”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정연은 사이판 솔트 비치에서 비키니를 착용한 채 물놀이를 즐기거나 책을 읽는 등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출처 : instagram@jungyeon.oh

출처 : instagram@jungyeon.oh


오정연 사진을 접한 동료 윤태진은 “안돼애애애! 뭐 입혀야대!”라는 글과 함께 아나운서 주시은을 태그했고, 주시은도 “이거 아냐!”라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2015년 KBS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오정연은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윤태진, 주시은 등과 축구를 하며 친분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나이 40세로 알려진 오정연이 남다른 몸매를 과시하자, 과거 다이어트 성공 일화를 밝혔던 오정연의 모습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출처 : instagram@jungyeon.oh

출처 : instagram@jungyeon.oh


오정연은 과거 한 행사장에 참석할 당시 살이 붙은 얼굴, 몸매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오정연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두 달 만에 11kg 늘었다. 과일주스 가게 아르바이트 하면서 손님들 타드리고 남은 주스 마시면서 많이 찐 것 같다. 이것은 변명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크게 실감하지 못하고 살았는데 기사 사진은 너무 사실적이라 각성 중이다. 다이어트 돌입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instagram@jungyeon.oh

출처 : instagram@jungyeon.oh


오정연은 이후 고구마, 단호박 등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 두 달 만에 11kg 감량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한 오정연은 방송에서 본인이 직접 먹었던 ‘저탄고지’ 식단을 공개, “이 식단을 통해 3개월 만에 8kg 감량했다”라고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jungyeon.oh

출처 : instagram@jungyeon.oh


오정연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말을 입증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한편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오정연은 지난 2015년 퇴사 후 드라마, MC, 예능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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