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여행 떠나요, 전국 가을 축제 모음
야외활동 하기 좋은 가을, 주말이나 연휴를 이용해 갈 만한 지역 축제들을 모았다.맛있는 음식도 먹고, 축제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해 보길 바란다.
■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 익산시 |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중심, 익산에서 미디어아트 페스타를 즐겨 보자. 백제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찰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의 밤하늘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이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300여 대의 드론 라이트 쇼와 건물 외벽에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보여 주는 ‘미디어 파사드’를 감상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익산시립무용단이 백제의 평화를 무용으로 표현하는 융복합 미디어쇼를 선보인다.
기간 ~ 10월 9일
장소 전라북도 익산시 미륵사지로 362
웹사이트 https://iksanlightfesta.kr/
■ 청주 공예 비엔날레
ⓒ 여기유 |
전세계 57개국에서 온 3,000개의 공예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올해의 주제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다’다. 올해 행사에선 공예를 인간과 자연 사이에 이어진 육체적인 교감과 공진화의 역사로 보고, 공예가 가진 능력과 힘에 주목한다. 생태적 올바름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 인간·자연·사물을 연결하는 작품, 손·기계·디지털 등 하이브리드 제작방식과 기술 등을 공개한다.
기간 ~10월 15일
장소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
■ 고창 핑크뮬리 축제
ⓒ 꽃객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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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여름을 지나 맞이하는 핑크색 가을. 정원과 지역을 살리는 로컬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면, 고창 핑크뮬리 축제에 방문해볼 것. 솜사탕처럼 하늘하늘한 핑크뮬리가 가득 피어 있는 정원에서 멋진 ‘인생 샷’을 남겨보자. 꽃구경을 마친 후에는 고창 특산물인 풍천장어와 복분자, 바지락 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다.
기간 ~11월 5일
장소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로 307
■ 고양 가을 꽃 축제
ⓒ 경기관광누리집 |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고양 가을 꽃 축제가 일산 호수공원과 고양 꽃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비밀의 화원’을 주제로 시에서 생산되는 품종별 화훼 작품을 전시하며, 야외에서는 장미 880주와 코스모스, 국화, 포인세티아 등이 심긴 화원을 마련해 가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다육식물 심기, 미니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고양시 우수농가의 아이디어 소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플라워 마켓도 운영한다.
기간 ~10월 9일
장소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고양꽃전시관
웹사이트 https://flower.or.kr/main/#sec2
■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 무창포어촌계 |
싱싱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가을의 별미인 대하와 전어를 비롯해 어선에서 갓 잡아 올린 꽃게와 개불, 조개류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맨손 고기잡기 체험과 각종 공연, 관광객과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도 개최될 예정이다.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무창포 해수욕장 백사장부터 석대도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현상인 ‘신비의 바닷길’도 체험할 수 있다.
기간 ~10월 9일
장소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
웹사이트 http://www.muchangpo.org/bbs/board.php?bo_table=festival&wr_i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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