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릴 때 참고하면 좋은 잠 깨는 방법
졸음 방지를 위한 10가지 방법
전날 과중한 업무를 했거나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든 경우, 과음한 경우에는 다음날까지 그 여파가 미치게 된다. 그 여파라는 것이 주로 피로를 느끼게 되고, 잠이 오는 증상들을 이야기하는데, 연령, 직업에 관계없이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잠이 달아나질 않는다면 여간 곤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준비했다. 별것 아니지만 아래 소개되는 잠을 달아나게 도와주는 10가지 방법을 참고해 잠이 올 때마다 한 가지씩 직접 실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잠이 올 때 가장 좋은 것은 자는 것이지만 잠 잘 상황이 아니라면 아래 방법들을 참고해 보자.
1. 세수하기
가장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그만큼 효과가 좋은 것이 바로 세수하기이다. 주로 학생들이 시험 기간에 많이 이용하는 방법으로,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고 나면 잠이 달아나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 집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잠이 올 경우, 세수와 함께 머리를 감는다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레몬 섭취
먹는 음식으로 잠이 달아나게 하는 방법도 있다. 엄청난 신맛을 자랑하는 레몬을 껍질을 벗긴 후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어 섭취하면 즉시 정신이 번쩍 드는 효과가 나타난다. 본인의 의지대로 잠이 깨지 않는다면 자극 요법 중 하나인 레몬 섭취 방법을 사용해보도록 하자.
3. 환기시키기
실내 환경 때문에 잠이 오는 경우도 있다. 창문이 계속 닫혀있어 환기되지 않으면 실내에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지 않고 계속 축적되어 피곤해질 수 있다. 중간중간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하면 이산화탄소는 배출되고, 신선하고 새로운 공기가 실내에 들어와 정신이 맑아져 졸음을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4. 양치하기
식후 잠이 밀려온다면 양치질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치약 성분가운데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멘톨은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두뇌를 깨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치약 외에 가글 제품에도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식후 잠이 온다면 양치질이나 가글을 해보도록 하자.
5. 쪽잠 자기
정말 잠을 이겨내지 못하겠다면 일명 쪽잠을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예민한 상태가 되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경우 시간이 지난 후에 잠이 올 수밖에 없는데, 이는 몸에서 보내는 건강에 대한 주의 신호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이런 상태라면 건강을 위해 중간 중간 조금의 시간이 날 때 쪽잠을 청한다면, 예를 들어 10분을 자는 경우 1시간 이상 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6. 껌 씹기
일 하는 중간 중간 잠이 밀려온다면 껌을 씹어보자. 껌은 계속해서 치아를 사용해 씹어야 하기 때문에 두뇌를 자극하고,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줘 각성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자주 잠이 온다면 껌에 멘톨 성분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 씹어보도록 하자.
7. 스트레칭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졸음을 달아나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을 하면 굳어져 있던 전신이 풀리게 되어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머리를 맑아지게 만드는 효과도 있어 잠이 올 때 한 번씩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8. 커피 마시기
세수하는 것만큼 고전적인 방법인 커피 마시기도 좋은 방법이다.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 성분이 정신을 각성시켜 잠을 달아나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커피 외에도 카페인 성분이 함유된 음료를 마셔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9. 산책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잠을 깨기 위한 방법으로 산책을 추천한다. 자연 속에서 아무런 생각, 걱정 없이 멍 때리며 산책을 즐기다 보면 잠시나마 뇌가 쉴 수 있어 결과적으로는 피로도 덜 수 있다. 또한 식곤증 해결에도 도움이 되는데, 잠이 깰 뿐만 아니라 소화도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10. 지압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한다. 지압을 할 때 눈의 옆쪽에 해당하는 태양혈을 지긋이 눌러주면 정신을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정명혈 자리를 지압하거나 눈 운동을 함께 하면 건조하고 침침했던 눈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