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 먹으면 몸에 안 좋은 음식
운동하기 전, 이 음식만은 참아줘~
다이어트 시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식이! 제대로 된 효과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것만큼 식단에 신경을 써야한다. 먹는 음식에 따라 운동 효과가 두 배가 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운동 효과가 없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유산소 운동, 무산소 운동에 따라 다르겠지만 큰 활동량을 요구하는 운동 전에는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음식이 있다. 잘못된 음식 섭취로 땀 흘린 운동 효과를 져버릴 무시무시한 음식들, 운동 전 이것만은 참아주길 바라는 음식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샐러드
다이어트의 단골 메뉴인 샐러드가 운동 전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라니! 많은 사람이 의아해할지도 모르겠다. 샐러드는 채소와 과일로 구성된 건강한 음식이긴 하지만, 운동 전에 먹을 경우 채소에 있는 풍부한 섬유질이 소화를 느리게 하여 운동하는 동안 배에 가스를 차게 만든다. 때문에 샐러드는 운동 전보다는 운동 후나 평소 식단 관리 메뉴로 즐겨먹는 것을 추천한다.
매운소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게 되면 속쓰림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조금이라도 거칠거나 강도 있는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위산이 역류되어 씁쓸한 운동의 기억을 남길 수 있으니, 매운 소스, 자극적인 양념은 운동 전에 꼭 피하도록 하자.
튀김
튀김은 다이어트의 적이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꼭 피해야 하는 음식이다. 특히 운동 전에 튀김은 위장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소화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움직임이 둔해진다. 고칼로리에 움직임까지 더디게 만드는 튀김. 운동 전뿐만 아니라 건강한 몸을 위해서 멀리할 수 있도록 하자.
캔디
당을 먹고 운동을 하면 에너지 보충이 되어 힘이 날 것 같은 착각을 주지만, 당분은 인슐린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우리 몸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저장하게 된다고 한다. 사탕과 같은 설탕류의 당분은 에너지가 아닌 지방으로 축적되고, 특히 운동 전의 캔디는 복통이나 근육 경련까지 나타날 수 있으니 꼭 주의하도록 하자.
크림
크림이나 소스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배를 부풀게 하거나 속을 쓰리게 하는 음식이다. 특히 크림이나 기름진 음식과 같은 고지방 음식은 운동할 때 쓸 에너지를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쓰이기 때문에 운동으로 사용될 에너지를 부족하게 하여 몸을 쉽게 처지게 한다. 따라서 운동 전에는 소화가 빠른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콩
콩, 땅콩 등과 같은 단백질이 다량으로 섭취된 음식은 오히려 운동 효과를 떨어지게 한다. 운동 전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운동 효과를 더디게 하는데, 그 이유는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소화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특히 콩은 장을 팽창시킬 수 있으며 가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호밀
호밀이나 통밀은 권장되는 영양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식품이지만 운동 전에는 패스하는 것이 좋다. 호밀과 통밀에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장을 팽창시킬 수 있어 위장관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음식이지만 운동 전에는 잠시 내려놓도록 하자.
알코올
건강에 백해무익하다고 봐도 무방한 그것! 바로 알코올이다. 알코올은 신체반응을 더디게 하여 운동 전에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며, 무엇보다도 수분 배설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근육 생성을 더디게 하는 식품이니 건강을 위해, 운동 효과를 위해 꼭 피해야 한다.
밀가루 음식
알코올의 뒤를 이어 운동 효과를 저하하는 음식, 바로 밀가루다. 빵이나 국수, 파스타처럼 주재료가 흰 밀가루인 경우에는 소화가 빨리 이루어져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운동 후 평소보다 더욱 허기가 찾아와 식욕을 지나치게 늘릴 뿐만 아니라, 밀가루 속 글루텐이 염증반응을 일으키기 쉬운 성분이기 때문에 운동 전에는 절대 먹어선 안되는 음식이다.
과일주스
과일주스라고 하면 건강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과일주스는 시중에 파는 과일주스를 의미한다. 과일주스라는 이름에 현혹되어 건강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서 엄청난 당분이 첨가된다는 사실! 운동 전 건강을 위해 과일주스를 먹을 계획이라면 꼭 당분 함유량을 알아보고 섭취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