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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마성의 한국과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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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과자라는 웃지 못할 별칭도 있지만 맛만큼은 좋은 국내 과자! 해외로 수출되는 한국 과자가 늘어나면서 한국 과자 맛에 반한 외국인들이 많아졌으며, 한국 과자를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 주문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한국 여행 시 과자를 잔뜩 사 가는 경우도 많다.

 

해외로 수출되는 국내 과자 중, 특정 국가에서 특히 인기가 좋은 과자가 따로 있다. 나라별로 선호하는 맛이 다른 만큼 좋아하는 과자도 각기 다른 것이 특징인데, 과연 어떤 나라에서 어떤 과자(또는 식품)가 인기가 많은지 함께 알아보자.

1. 메로나-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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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메로나의 엄청난 인기는 이미 국내 뉴스에도 몇 차례나 소개되었을 만큼 알 만한 사람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개당 한화로 약 2,500원에 판매되는 메로나는 현지에서 밥 한 끼 가격과 맞먹지만 메로나만 파는 전문 팝업스토어에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2002년 처음 브라질에 수출을 시작한 메로나는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브라질의 일부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디저트로 메로나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평범한 아이스크림이지만 브라질에서는 고급 아이스크림 대접을 받고 있다.

2. 도시락 라면-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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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라면은 러시아에서 ‘국민 식품’으로 통한다. 2010년 이후 매년 10% 이상 판매가 늘어 현재 러시아에서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시베리아 지방의 매서운 추위를 달래줄 수 있는 먹거리로 인식이 되면서 러시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도시락 라면은 시베리아 횡단철도 이용자들의 철도여행 필수 품목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3. 초코파이-중국∙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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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의 상징 오리온의 초코파이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베트남 파이 시장에서 58%의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국민 파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에서 초코파이가 제사상에 오를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제과의 초코파이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오리온의 초코파이가 중국과 베트남에서 인기가 있다면, 롯데제과의 초코파이는 인도에서 시장점유율 90%를 차지했을 만큼 인기가 대단하다.

4. 고래밥-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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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래밥은 중국에서 ‘물고기가 많다’라는 뜻의 ‘하오뚜어위’로, ‘고래밥 먹고 용기를 내요’라는 마케팅을 펼쳐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강한 맛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입맛에 맞춰 토마토 맛, 해조류 맛, 바비큐 맛, 치킨 맛 등이 판매되고 있다.

5. 스파우트껌-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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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우트껌은 무려 40년 가까이 중동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970년대 출시된 스파우트껌은 씹을 때 네모난 주사위 모양의 껌 속에서 시럽이 터져 나오는 제품으로, 출시 이후 해외에서 연평균 5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6. 밀키스∙레쓰비-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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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밀키스와 캔 커피 레쓰비는 각각 러시아 탄산음료와 캔커피 시장에서 90%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밀키스는 러시아에서 지난 2014년 한 해 안 한화로 약 147억 원어치가 팔렸으며, 레쓰비도 2010년 이후 러시아의 국민 캔 커피로 자리를 잡았다. 밀키스는 한국보다 많은 무려 11가지 맛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레쓰비도 모카, 초코라떼, 아메리카노 등 9종류가 러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다.

7. 만두-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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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igo 만두는 지난해 미국 만두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1.3%,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물만두 형태의 bibigo 만두는 특히 미국 서부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해당 만두는 미국 내 코스트코와 트레이더 조스, 홀푸드마켓 등 프리미엄 유통채널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는데, 돼지고기 대신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닭고기를 넣었으며, 미국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고수와 같은 향이 강한 채소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8. 프리마-중앙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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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커피에 프리마를 첨가해 먹는 이들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D사의 프리마가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해당 국가에서는 프리마를 커피 외에도 빵과 차, 일반 요리에까지 골고루 사용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프리마의 인기에 대해 전통적으로 유목민이면서 추운 지방에 살고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차 문화와 가축의 젖을 짜 마시는 문화를 갖고 있는데, 이런 문화에 프리마가 잘 어우러졌다고 설명한다.

9. 박카스-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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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장음료인 박카스는 캄보디아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데, 캄보디아인들의 외식 평균가의 약 두 배나 하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박카스 외에도 국내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카페인 음료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10. 김-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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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밥반찬 및 도시락 반찬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이 베트남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단순히 반찬이 아닌 건강식품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 밖에도 홍콩에서는 한국의 김을 비롯해 냉동 만두와 즉석식품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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