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계획 청신호"...진태현♥박시은, 알고 보니 정자왕과 자궁미인
동상이몽2
연기자 진태현과 박시은이 정자왕과 자궁미인으로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박시은의 병원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진태현과 박시은은 올해 목표로 세연이 동생을 갖는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임신 전 건강상태를 체크하고자 병원을 방문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검사에 앞서 간단하게 상담을 받은 뒤 혈액검사부터 시작했다. 바늘공포증이 있다는 진태현은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반면에 박시은은 평온한 얼굴로 주사바늘이 들어가는 것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진태현은 아이처럼 박시은의 손을 잡고 간신히 채혈을 마쳤다.
진태현은 정액검사를 하고 나와 이상한 동영상을 봤다고 말하면서 박시은을 안아줬다. 박시은은 부끄러워하는 진태현을 토닥이며 웃었다.
진태현의 정액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정자의 운동성도 좋았고 기형유무도 4%로 정상 커트라인이었다. 정자의 양은 정상기준보다 7.6배나 되는 3억 마리로 나왔다.
진태현이 정자왕으로 등극한 가운데 박시은은 자궁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미인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담당 의사는 박시은의 자궁에 대해 혹도 없고 매끈해 얼굴만큼이나 예쁘다고 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의 혈액검사 결과도 문제가 없었다. 다만 한 가지 박시은의 난소나이가 정상 기준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왔다. 난소나이가 낮으면 배란확률이 떨어지게 된다고. 담당 의사는 난소나이 수치만 맹신하는 건 금물이라고 전하며 열심히 시도하라고 조언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