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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열애 심경 고백… 이민정·이정현 축하→일본 열도 들썩

엑스포츠뉴스

동갑내기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세 번의 열애설을 부인한 현빈 손예진(40)이 네 번째 열애설 만에 공식 연인을 선언했다.


손예진은 1일 자신의 SNS에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부끄럽다"며 "(현빈과) 그렇게 됐다"고 직접 열애설에 언급했다.


손예진의 공개 열애는 데뷔 22년 만에 처음. 그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적었다). (기분이)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다"며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예진의 수줍은 열애 고백에 절친 이민정과 이정현은 각각 여러 개의 하트 이모티콘을 붙인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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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톱스타 커플의 탄생에 해외도 들썩였다.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사랑의 불시착'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일본의 반응이 뜨거웠다.


야후 재팬은 열애설이 보도되자마자 한국발 기사를 메인으로 배치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 등 주요 매체에서도 이들의 열애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일본 팬들은 "'사랑의 불시착' 커플이 현실이 됐다", "두 사람의 교제라면 환영이다"며 열띤 반응을 나타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영화 촬영 이후 미국 목격담과 마트 사진 등이 알려지며 두 차례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모두 부인했다.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보여준 범상치 않은 케미로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에도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지만 이번에는 진짜였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 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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