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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만 SNS? 지드래곤, 마이웨이 소통 방식→들끓는 비난 여론

엑스포츠뉴스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마이웨이 소통 방식으로 비난 여론을 키우고 있다.


지드래곤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빨간색 모자를 눌러쓴 모습이다. 손으로 얼굴을 가려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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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4일에도 지드래곤은 얼굴을 반쯤 가리거나 석양을 바라보는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두 게시물 모두 반려견 논란에 대해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지드래곤은 자신이 키우던 샤페이종 가호와 졸리가 제대로 관리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지드래곤 반려견 논란은 대중적으로 알려지면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지드래곤은 데뷔 초 반려견과 함께 방송까지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기에 이번 반려견 논란에 대한 정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대중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논란 이후 지드래곤은 물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모두 특별한 입장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자신의 근황이 담긴 사진은 꾸준히 업로드하면서 정작 대중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야 하는 상황과 관련해 아무 입장 밝히지 않고 있는 지드래곤. 그의 무책임하고 답답한 마이웨이 소통 방식에 대중의 비난 여론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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