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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유세윤, 연상 아내 소개 "내가 아는 44살 중 가장 아름다워"

'집사부일체' 유세윤, 연상 아내 소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한 개그맨 유세윤이 센스 넘치는 가족 소개로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유세윤과 멤버들이 유세윤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유세윤의 아내를 향해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고, 아내 황경희 씨와 아들 유민하 군도 "반갑습니다"라며 이들을 밝게 맞이했다.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가족들을 바라보던 유세윤은 아내 황경희 씨를 정식으로 소개하며 "친한 누나입니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누나고, 내가 아는 44살 중 가장 아름다운 여자다"라고 말해 황경희 씨를 미소 짓게 했다.


유세윤과 아들 민하 군이 소개한 유세윤의 집은 파란색 소파와 장롱 등 센스 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유세윤은 "인테리어는 모두 아내의 센스다"라고 아내를 칭찬했다.


유세윤이 공개한 파란색 장농 안에는 유세윤이 10대와 20대 시절 모으고 기록했던 각종 음반, 비디오 테이프들이 빼곡히 자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안방 공개가 됐고, 유세윤은 "누나와 자는 곳이다"라고 소개하며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후 아들 민하 군이 문의 뒷면에 크게 붙은 유세윤 아내의 중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누나의 중학교 졸업앨범이 흑백인 것이 정말 웃기더라. 그래서 놀리려고 크게 뽑아서 브로마이드처럼 해놓은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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