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이상준과 핑크빛 기류…"몰래 명품 신발 선물"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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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오나미가 명품 운동화 선물 사건을 밝혔다.
6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는 오나미, 이상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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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드디어 제2의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탄생했다"라며 오나미, 이상준을 소개했다. 홍현희는 "방금까지 밑에서 손 잡고 있었다"라며 두 사람의 애정을 증언했다.
이휘재가 "둘이 원래 스캔들이 있지 않았냐"고 하자 홍현희는 이상준이 오나미에게 명품 운동화를 사준 일을 언급했다. 이에 이상준은 "개그를 같이 오래 하다 보니까 고마워서 한 거다. 다른 뜻은 없었다"라고 단언했다.
반면 오나미는 "사 달라고 한 적도 없고 원래는 명품 가방을 사준다고 백화점에 데리고 갔다. 어떻게 받냐고 거절했는데 몰래 친구들한테 신발 사이즈를 물어봐서 선물해줬다"라고 밝혔다.
박명수가 "오나미 재산 보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하자 이상준은 "결혼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와 동반 출연한 이상준은 "오나미가 나오는 줄 몰랐다. 홍현희가 나오라고 해서 나왔다"라고 항변했다. 이에 오나미도 "이상준이 나오는 줄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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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지난 번 골동품 감정받은 거 보고 저한테 의뢰가 너무 많이 왔다. 그래서 직접 나오라고 한 거다"라고 '아내의 맛'에 초대한 이유를 전했다.
故 앙드레김이 선물해 준 옷을 입고 등장한 이상문 감정사에게 김예령은 고문서 감정을 의뢰했다. 김예령은 지인의 제보로 들고 나온 고문서에 고종 황제 당시의 직인이 찍혀있다고 말했다. 이상문 감정사는 "이런 계통이 너무 많다"라며 2~3만 원을 감정했다.
오나미 매니저의 도자기를 본 이상문 감정사는 20년 정도 된 작품이라며 "이걸 만드신 분이 보고 계실 가능성이 있다"라며 가격 평가를 고사했다.
이휘재는 어머니의 통옥 도자기를 감정 의뢰했다. 이상문 감정사는 "이건 우리나라 제품이 아니다. 옥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 들어가는 옥이 아니다. 집 짓고 이럴 때 쓰는 대리석이다"라며 20만 원으로 감정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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