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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음문석, '미우새' 새 아들 합류…실검 장악한 대세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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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음문석이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한다.


12일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스페셜 MC로 배우 이성민의 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음문석이 새 아들로 합류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음문석은 지난해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장룡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연말 진행된 '2019 SBS 연기대상'에서는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Swing Baby)로 축하무대를 꾸며 배우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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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고편 속 음문석은 남다른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세탁기를 돌린 후 "팬티를 다 입었네"라고 말해 신동엽을 놀라게 했고, 샤워를 한 후엔 카메라가 있음에도 수건으로 두르고 나와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저러고 나온다고?"라는 말로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이에 음문석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연기대상 당시에도 화제의 주인공이었던 음문석.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다.


한편 1982년 생인 음문석은 지난 2005년 SIC이라는 이름의 솔로가수로 데뷔했으며, 2012년엔 래퍼 원샷, 코모와 함께 몬스터즈라는 그룹을 결성했다. 2013년엔 Mnet '댄싱9'에 출연해 댄서로서의 모습도 보여줬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지난해 '열혈사제'를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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