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쌀롱' 안혜경, '갓성비' 데일리 스타일 끝판왕 (feat. 배다해) [종합]
배우 안혜경이 메이크오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0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안혜경이 메이크오버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혜경은 배다해와 함께 스튜디오를 찾았고,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있는 것만큼 많이 알지 못한다. 옷장 앞에서 고민을 많이 한다. 그 시간을 줄이고 싶다. '언니네 쌀롱'에서 데일리 갓성비 스타일링을 알려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메이크오버를 의뢰했다.
이어 안혜경은 "(MBC 방송국에 오니) 친정집에 온 기분이다. 오늘 화창하다. 고기압이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안혜경은 배다해에 대해 "알게 된 지 7년 정도 됐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면서 공통분모가 있어서 유기견 봉사하면서 친해졌다"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이후 한혜연은 월요일의 미팅 룩, 화요일의 야근 룩, 수요일의 캐주얼 룩, 목요일의 러블리 룩, 금요일의 불금 룩 등 블랙 니트 하나로 연출한 데일리룩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에 안혜경은 "마음에 안 드는 스타일이 없다"라며 감탄했다.
두 번째로 안혜경은 메이크업을 받았고, 이사배는 팔레트 하나를 이용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줬다. 더 나아가 안혜경의 갈색 눈동자에 어울리는 아이 메이크업을 시도했고, 볼에 점을 만들어 색다를 분위기로 꾸며줬다.
마지막으로 차홍은 러블리한 분위기를 돋보이게 만드는 웨이브 헤어 스타일을 더했고, 안혜경은 "나오기 전에 설렜다. 올해 들어 최상의 기분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배다해 역시 "너무 예쁘다. 빨리 화면으로 보고 싶을 정도다. 진짜 오길 잘했다. 앞으로도 언니가 팁을 많이 배워서 일상 생활에서도, 방송할 때도 많이 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뻐했다.
또 안혜경은 "얇은 머리카락인데 축 처지는 모발이어서 볼륨감이 문제였다.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자신감을 업 시켜주신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라며 차홍을 오늘의 우수사원으로 선정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