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콜레스테롤+지방간 위험진단에도 '고기흡입'
당나귀 귀
양치승이 콜레스테롤과 지방간 위험 진단에도 고기를 흡입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이 건강검진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치승은 김동은 원장을 포함한 헬스장 직원들을 데리고 건강검진 센터를 방문해 검진을 받았다.
양치승은 내시경 검사 때문에 오랜 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느라 평소와 달리 축 처진 모습으로 검진을 시작했다.
양치승은 가장 먼저 채혈을 한 뒤 키와 몸무게 측정을 했다. 키는 168cm에 몸무게는 86kg이었다. 이어 김동은 원장과 키는 같은데 몸무게는 33kg이나 많은 결과였다.
양치승은 수면마취 후 내시경 검사까지 받은 뒤 검진 결과를 듣게 됐다. 의사는 콜레스테롤도 높고 지방간 수치도 높다고 설명했다. 양치승은 검진 결과가 안 좋게 나오자 음식을 많이, 빨리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양치승은 같이 건강검진을 한 직원들과 함께 샤부샤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고기는 먹지 않고 야채 위주로 먹으려고 했다. 양치승은 평소와 달리 직원들이 먹을 것을 먼저 떠주기도 했다.
이에 직원들은 양치승의 검진 결과를 궁금해 했다. 양치승은 신장도 안 좋고 간에 지방도 많다고 알려주며 자신은 죽을 먹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양치승은 고기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참았던 식욕을 폭발시키며 고기먹방을 선보였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2TV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