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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1억 결혼식+행복' 만끽했는데…이혼설에 "너무 충격"

엑스포츠뉴스

가수 서인영이 이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까지 방송에서 언급한 신혼 근황이 재조명 됐다.


19일 한 매체는 서인영의 남편 A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자세한 이혼 소송 배경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지만 결혼 생활 관련 유책이 서인영에게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이다.


소속사와도 계약이 종료된 서인영은 이혼설과 관련해 엑스포츠뉴스에 "너무 충격이었다. 성격 차이 때문에 이혼 이야기가 오간 것은 맞다. 저는 남편과 이혼 생각보다는 앞으로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이혼 의지가 없음을 내비친 서인영은 남편과 맞지 않는 부분은 있으나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이 아님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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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은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사업가 A와 결혼을 발표, 올해 2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제게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또한 그는 결혼 전후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TV조선 '명곡제작소' 등 각종 예능에 나와 신혼 근황과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서인영은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드러내며 꽃 3000단을 사용한 호화 결혼 준비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서인영의 웨딩 디자인을 총괄한 비키정은 "웨딩 비용 1억 원 정도로 준비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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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인영은 2세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2월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를 먼저 한 후 동거 중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하니 귀가가 빨라졌다. 남편이 저녁 9시 전에 들어와 저녁을 차려야 한다"고 달라진 삶을 이야기했다.


5개월 간 교제 끝에 혼인신고를 했다는 서인영은 남편에게 아침 주스에 속옷과 옷까지 대령하던 동거 생활을 밝혀 김숙, 송은이 등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는 9월 방송한 '명곡제작소'에서도 "너무 행복하다. 정신적으로 안정됐다"며 신혼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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