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이욱과 결혼식, 코로나로 연기…같이 지내고 있다"
스케치북
가수 벤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벤이 출연했다.
앞서 벤은 세 살 연상의 W재단 이욱 이사장과의 결혼을 발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날 MC 유희열은 "작년 저희 '스케치북' 회식 때 혼술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봤는데 어떻게 갑자기 그렇게 됐냐"며 결혼 축하와 함께 근황을 물었다.
이에 벤은 "결혼식은 코로나19 때문에 연기가 됐다. 지금은 (이욱과) 같이 지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결혼 후 좋은 점으로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아무래도 스케줄 마치고 들어가는 길이 늘 공허했는데, 누군가가 기다려주고 오늘 하루 일과를 누구에게 이야기할 수 있고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행복함을 드러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40분에 방송된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