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 '둥지탈출3' 父·동생 감시 행동 해명…"과하게 편집돼"

'둥지탈출3' 김수정이 방송에 대해 해명했다.

김수정은 21일 tvN '둥지탈출3' 방송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으로 인해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는 것을 봤습니다. 전부 거짓은 아니지만 조금 과하게 편집 된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생이 제가 놀 때 따라온 적은 거의 없으며 영상통화도 극히 드문 일"이라며 "저 날은 촬영을 위해 (아버지께서) 근무를 하루 쉬셨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여러 오해가 불거져 심한 말들이 보이는 것 같은데 저희 가족은 문제 없이 화목하게 지내고 있으니 더 이상 근거 없는 소문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둥지탈출3'에서는 김수정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아버지와 김수정의 남동생의 모습이 담겨 갈등을 빚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에 시청자들은 아버지와 남동생의 보호가 과하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김수정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방금 방송으로 인해 많은 얘기들이 오가는 것을 봤습니다. 전부 거짓은 아니지만 조금 과하게 편집 된 것 같습니다.

동생이 제가 놀 때 따라 온 적은 거의 없으며,영상통화도 극히 드문 일입니다. 또한 저 날은 촬영을 위해 근무를 하루 쉬셨습니다.

여러 오해가 불거져 심한 말들이 보이는 거 같습니다.조금이나마 오해가 없어지셨으면 좋겠고,저희 가족은 문제 없이 화목하게 지내고 있으니 더 이상 근거 없는 소문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 김수정이 되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사진=김수정 인스타그램,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