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DNA"…'플레이어' 정시후, 父 정종철 뺨치는 진행력+끼
전일야화
개그맨 정종철 아들 정시후가 남다른 끼를 자랑하며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샀다.
20일 방송된 tvN '플레이어'는 지니어스 특집 2탄으로 꾸며져 세븐틴 원우, 승관, 디노, 도겸, 호시, 준, 에스쿱스와 함께하는 '뇌순시대 문제적 플레이어'가 펼쳐졌다.
이날 '뇌순시대 문제적 플레이어'의 MC로 방송인 신아영과 정종철의 아들 정시후가 등장했다. 아버지 정종철과 꼭 닮은 정시후의 모습에 플레이어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정시후는 남다른 끼를 자랑하며 개그 DNA를 뽐내기도 했다. 평소 이수근을 좋아했다는 정시후는 이수근의 개인기인 손박자를 완벽하게 따라했다.
특히 정시후는 한쪽 다리를 올린 채 손박자를 타는 모습으로 플레이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 그는 정종철의 개인기인 지하철 소리를 똑같이 따라하며 끼가 넘치는 모습을 자랑했다. 이에 플레이어들은 "피는 못 속이는구나"라며 감탄했다.
정시후는 플레이어들 중 최애 멤버로 '이수근'을 꼽았다. 이에 이수근은 용돈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정시후는 재빠르게 공손히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정시후는 대본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모습으로 수준급 진행 솜씨를 뽐내며 플레이어들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