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더 컨버터블 시대 랭글러, 브롱코 전동 소프트탑 myTop
오프로드와 오버랜딩 팬들을 위한 혁신적 전동식 소프트탑, myTop이 지프 랭글러와 포드 브롱코에 적용돼 우아한 오픈 에어링을 제공합니다.
오프로드 마니아, 오버랜딩 마니아들의 환호를 받을 준비를 마친 오프로더 컨버터블 시대를 열게 될 myTop이 SEMA 쇼를 통해서 공개를 시작으로 한화 약 700만원에 판매를 시작한다.
myTop는 기존의 소프트탑 전문 브랜드 Bestop을 인수한 eTop이 오프로더 컨버터블 시대를 여는 첫 전동식 소프트탑 에프터마켓 튜닝 제품이다.
myTop을 설치할 수 있는 차량은 지프 랭글러, 포드 브롱코로 기존 소프트탑이 수동식으로 열고 닫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것과 동시에 카브리올레, 컨버터블, 스파이더 등으로 불리는 우아한 오픈 에어링의 매력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그동안 오프로드 마니아, 오버랜딩 마니아들은 자연을 보다 가까이 즐기기 위해서 매우 번거롭고 힘든 하드탑을 제거하고 소프트탑을 설치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고, 소프트탑 개폐 또한 수동식으로 열고 닫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국내에서는 랭글러의 경우 파워탑을 통해서 전동식 루프 캔버스를 오픈하는 것으로 일정 부분 만족을 할 수 있었고, 지금은 단종됐지만 4도어 소프트탑 모델인 아일랜더를 통해서 지프가 워런티를 제공하는 수동 방식의 모파 소프트탑이 탑재된 트림을 구입할 수 있었다.
포드 브롱코의 경우는 국내에는 하드탑(북미는 소프트탑 판매)만을 판매해 사실상 루프를 개방하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소프트탑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북미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수동식 소프트탑의 번거로움은 위에서도 언급한 카브리올레, 컨버터블, 스파이더 등과는 어울리는 않는 방식으로, 우아한 오픈 에어링을 비롯한 루프를 개방하는 행위, 문화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며 오프로더 컨버터블, 오버랜딩 카브리올레 시대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튜닝 제품이다.
버튼 하나로 소프트탑을 열고 닫을 수 있는 myTop은 '오프로드 애호가들에게, 오버랜딩 애호가들에게 소프트탑 사용에서 궁극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고, 기존 컨버터블 등과 같이 eTop 버튼으로 몇 초만에 탑을 열고 닫을 수 있다고 밝혔다.
myTop의 특징으로는 레이저 커팅 스틸 연결 장치와 최소 10,000회 이상 내구성을 보증하는 전기 모터로 구성됐다. 소프트탑은 "발수 및 자외선 차단을 위해 코팅이 된 특수 처리 방식"을 적용한 3중 레이어 페브릭을 사용했고, 프라이버시를 제공하고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7% 틴팅 처리를 한 윈도우로 구성했다.
소프트탑의 워런티는 24개월로 오는 11월 8일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4,995달러(한화 약 700만원)이다. 기존 브롱코, 랭글러의 2도어 제품에 한정되었던 제품의 영역을 확대해 4도어 차량에서도 컨버터블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랭글러, 브롱코 4도어 차량을 위한 오프로더 컨버터블, 오버랜딩 카브리올레 시대를 알리는 myTop 전동식 소프트탑은 국내에서는 직수가 아니면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자동차 검사'라는 부분에서도 통과 여부를 보장할 수 없다.
하지만 오프로드 전문 튜닝 업체에서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국내 오프로드 시장에서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또는 어쩔 수 없이 하드탑을 선택했어야만 했던 소비자들에게 우아한 오프로더 컨버터블, 우아한 오버랜딩 카브리올레 문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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