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친구가 놀러 와도 데리고 갈만한 곳이 없다고 해서 ‘노잼도시’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살기 좋은 도시이지만 놀 거리가 많지 않지 않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다른 시선으로 본다면 대전은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벗기 충분한 여행지들이 많은 곳이죠. 과연 어디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상소동산림욕장
만인산과 식장산 자락 중간지점에 위치해있는 ‘상소동 산림욕장’은 자연체험과 휴양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산림욕장 내 돌탑이 조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죠. 산책로를 따라 걷기에도 좋으며 계곡물을 받은 물놀이장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상소동 산림욕장의 돌탑은 마치 태국을 연상케하는 풍경으로 SNS에서 입소문 나기도 했죠.
장태산자연휴양림
대전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장태산의 천혜의 자연경관이 잘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싱그러운 풍경과 맑은 공기 덕분에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로 알려졌는데요. 국내 유일의 메타세쿼이아 숲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숲속에 조성된 스카이웨이는 나무 사이사이에서 산책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대청호 자연수변공원
‘대청호 자연수변공원’은 평화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휴식처입니다. 호수를 따라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산책을 하기에도 좋으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피크닉 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대청호 주변에는 많은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어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은 여행 코스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잔잔한 호수 뷰와 함께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이죠.
‘대동 하늘공원’은 대전 도심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해질 무렵에 맞춰 방문한다면 황홀한 일몰부터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도심 속 대표적인 전망대로 대전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대동 하늘공원 인근에 위치한 ‘파이브퍼센트’ 카페는 탁 트인 전망으로 유명한 곳으로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보문산 전망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대전의 야경 명소입니다. 해발 197m 보문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대전 도심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죠.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낮에 방문하게 된다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한밭수목원
대전의 ‘한밭수목원’은 대전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대전에 방문했다면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기도 하죠. 한밭수목원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초록 초록한 풍경으로 기분 좋아지는 곳인데요. 수목원과 엑스포다리가 연결되어 있으며 갑천이 흐르고 있어 피크닉 장소로 제격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근처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과 함께 방문하곤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