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에릭♥나혜미 부부 화제, 왜?
에릭♥나혜미, 전진 결혼식 등장
달달 애정 행각으로 '눈길'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나혜미, 에릭 부부 |
에릭(42), 나혜미(30) 부부가 SBS '동상이몽2'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진과 류이서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결혼식에 가장 먼저 도착한 건 신화의 멤버들이었다. 이날 결혼식에서 신혜성은 사회를 맡았고, 김동완은 축가를 맡으며 신화 우정을 과시했다.
팀 내 첫 유부남인 에릭은 아내 나혜미의 손을 꼭 잡고 등장했다. 전진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결혼 선배인 에릭에게 "형도 떨렸냐?"고 물었다. 이에 에릭은 "그럼 당연하지"라며 웃었다.
사진= 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
두 사람은 결혼식이 진행되는 내내 손을 꼭 잡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김숙이 '사랑꾼' 에릭의 모습에 감탄하자 전진은 "형수가 저희 아내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낯을 가린다“며 ”아는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형이 저렇게 옆에서 계속 케어를 한 거 같다. 저런 면이 나와 비슷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릭과 나혜미는 5년 연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에릭과 나혜미의 인연은 에릭의 적극적인 구애로 맺어졌다. 나혜미를 잡지에서 보고 호감을 느낀 에릭은 나혜미에게 연락했던 것. 나혜미는 2018년 한 방송에서 “(에릭으로부터) 연락이 먼저 왔다. 전혀 친분 없었다. ‘안녕하세요. 에릭입니다’라고 해서 누가 장난치는 줄 알았다. 처음에는 안 믿었지만 그 전화로 친구처럼 지냈다”라고 밝힌 적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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