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풍경이면 서울에서라도 간다!"... 3월이면 핑크빛으로 변하는 진달래 명소
봄의 시작을 알리는 진달래 시즌! 분홍빛 카펫이 깔린 듯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진달래 명소를 확인하세요.
남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진달래 명소
![]() 주작산의 봄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범용 |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남도의 산과 들에는 꽃들이 피어나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전남 강진에 위치한 주작산은 매년 3월이면 온 산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진달래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해발 428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암릉과 능선이 조화를 이루며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주작산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산의 형상이 봉황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닮아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 전망과 넓은 간척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봄철 남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는 주작산을 꼭 찾아보세요.
진달래가 물들이는 주작산의 봄
![]() 주작산에 만개한 진달래꽃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주작산은 강진군과 해남군의 경계에 위치하며, 만덕산에서 시작해 석문산, 덕룡산으로 이어지는 암릉이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습니다. 산행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편이지만, 곳곳에 바위 능선과 암릉이 자리하고 있어 색다른 등산의 묘미를 제공합니다.
특히, 봄철이 되면 능선을 따라 진달래꽃이 만개하여 마치 분홍빛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산행을 계획한다면 두륜산과 경계를 이루는 오소재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이 코스를 따라 약 4.5km의 암릉 구간을 지나 정상에 오르면, 남쪽으로 펼쳐진 드넓은 바다와 간척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자연휴양림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 주작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 사진=공공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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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산의 중턱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등산뿐만 아니라 숲속에서의 휴식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야영하거나 숲길을 따라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좋은 환경이 갖추어져 있으며, 깨끗한 공기와 푸른 숲이 어우러진 이곳은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주작산 자연휴양림에서는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 주작산 운해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봄이 되면 진달래꽃과 함께 숲속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등산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작산은 해발 428m의 낮은 산이지만,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암릉과 정상에서 바라보는 해안 절경이 뛰어난 명소입니다. 특히, 봄철 진달래가 만개하는 시기에는 온 산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합니다.
![]() 주작산 노을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암릉을 따라 걷는 묘미를, 가벼운 산책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자연휴양림의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주작산. 남도의 봄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경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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