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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g 감량' 류담, '꽃길만 걸어요' 출연 확정…전업주부 역 [공식입장]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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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류담이 전업주부로 변신한다.


KBS1 새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연출 박기현) 측은 30일 류담이 장상문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견뎌 온 주부 장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헤쳐온 긍정남 봉천동의 인생 리셋 드라마다.


류담은 장상문 역을 맡아 일자리를 잃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업주부가 된 남편의 모습을 그린다. 사소한 일에도 쉽게 삐치는 성격으로 가족들의 말실수 경계대상 1순위가 돼 극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를 두고 류담은 "드라마 '돈꽃' 이후 오랜만에 찾아뵙게 됐다. 그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노력했는데 '꽃길만 걸어요'를 통해서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설레기도 하고 반갑다"며 "류담이라는 이름보다 상문이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담은 그간 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 2015' '엽기적인 그녀' '돈꽃' 등을 통해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그가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


'꽃길만 걸어요'는 '여름아 부탁해' 후속으로 10월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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