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홍현희♥제이쓴 웨딩사진서 시선 강탈 "이 신부 양아치"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예비부부 홍현희 제이쓴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15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꺼비 언니가 웨딩사진 나왔다며 보내줌. 난 왜 저기 있는 것인가. 표정이 다 말해주네. 정말 나는 포토샵조차 안 해줬네. 꺼비 언니 단상에서 내려와. 진짜 이 신부 양아치다. 본인 사진은 아주 대박일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맞춤을 하고 있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사이에 무표정을 하고 있는 김영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른 사진 속에서는 김영희가 홍현희와 제이쓴의 가운데에 서서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김영희는 이 사진에 직접 그림까지 그리며 홍현희의 드레스 안에 단상이 있다는 것을 알렸고, 인스타그램에 "이게 팩트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홍현희는 지난달 17일 셀프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과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만 참석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