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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나이 50세에 늦둥이 아빠 돼" 28개월 딸 언급(TV는 사랑을 싣고) [TV캡처]

TV는 사랑을 싣고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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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방송인 김범수가 50대에 딸을 얻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방송인 김범수가 출연했다. 김범수는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로, 현재 방송 경력 25년 차다.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 출신의 그는 뇌가 섹시한 젠틀남으로 유명하다.


김범수(52)는 "나이 50에 늦둥이 아빠가 됐다. 지금 아이가 28개월이다. 아이 키우기가 정말 힘들다"고 토로했다.


'재수의 아이콘'이라는 말에 대해 그는 "서울대학교도 재수해서 들어갔다. 방송국도 첫해에 못 들어가고 한참 뒤에 들어갔다. 결혼도 두 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범수는 특히 찾고 싶은 사람에 대해 "정말 고마운 분인데 죄스러운 마음이 참 많다. 찾아뵙지를 못한, '마음의 짐'으로 남아있는 분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인 성기동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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